🏯 젠요지(善養寺)

수령 600년의 거대한 '영향의 소나무' 아래서 평온함을 느끼거나, 짧은 시간에 시코쿠 88개소 순례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철 국화 축제 기간에는 아름다운 국화 작품을 감상하려는 이들로 붐빈다.

경내에서는 장엄하게 펼쳐진 소나무 가지 아래를 거닐며 사색에 잠길 수 있고, 잘 조성된 미니어처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젠요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젠요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젠요지의 '영향의 소나무(影向の松)'는 그 가지가 펼쳐진 면적이 일본 제일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본 명송 순위(日本名松番付)'에서는 '동쪽의 요코즈나(東の横綱)'로 꼽힌다는 얘기가 있다.

이 사찰은 스모와 인연이 깊어, 에도가와구 코이와 출신의 유명 요코즈나였던 도치니시키(栃錦)의 동상과 기념비가 있으며, 과거에는 어린이 스모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아사마산 대분화(1783년) 당시 에도강까지 떠내려온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양비가 세워져 있어, 사찰의 자비심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사찰의 별칭인 '코이와 부동존(小岩不動尊)'으로도 널리 불린다.

대정 시대에 만들어진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길'은 짧은 시간 안에 순례를 마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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