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마 학문 신사 (유시마 텐만구)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학생 및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이 주로 방문하며, 아름다운 매화나 전통적인 신사 건축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특히 2~3월 매화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매화를 보기 위한 이들로 붐빈다.

방문객들은 본전에서 참배하고 학업 관련 소원을 빌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부적(오마모리)이나 소원 나무판(에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신사 경내를 산책하며 계절마다 다른 꽃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매화나무의 경우 수령이 오래되어 꽃의 수가 과거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현재 매화원 재생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유시마 학문 신사 (유시마 텐만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매화 만개 시기의 매화원

다양한 종류의 매화나무들이 꽃을 피워 화사한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백매와 홍매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 본전과 등불

전통적인 목조 건축 양식의 본전 건물과 주변에 걸린 등불들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일본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조명 시 더욱 아름답다.

📸 에마가 걸린 풍경

수많은 참배객들의 소원이 담긴 에마(나무판)가 빼곡히 걸려 있는 모습은 독특한 볼거리이자 사진 촬영 소재가 된다.

유시마 학문 신사 (유시마 텐만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이 모셔지기 이전부터 이 땅의 지주신(地主神)으로 아메노타지카라오노미코토가 모셔져 있었으며, 현재는 섭사(摂社)인 토가쿠시 신사(戸隠神社)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신사의 문장(神紋)은 '카가우메바치몬(加賀梅鉢紋)'으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 및 매화와 관련된 문양이다.

이곳의 매화를 노래한 '유시마의 백매(湯島の白梅)'라는 노래는 이즈미 교카의 소설 '부계도(婦系図)'와 함께 유명하며, 전후에 크게 유행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소의 동상이 있는데,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이 소와 인연이 깊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소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는 간에이지(寛永寺)의 지배를 받았으며, 실무는 인근의 키켄인(喜見院)이라는 사찰에서 담당했다고 한다.

유시마 학문 신사 (유시마 텐만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