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만 야카타부네 (후나세이)

도쿄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뱃놀이와 함께 특별한 식사를 경험하고 싶은 커플이나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활동으로 인기가 있다.

선상에서는 신선한 사시미와 덴푸라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레인보우 브릿지, 오다이바, 도쿄 스카이트리 등 도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들을 강 위에서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선박에서는 가라오케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배의 흔들림으로 인해 멀미를 느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선상 조명이 어두워 인물 사진 촬영에는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음료나 음식의 추가 주문 시 제공 속도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도쿄만 야카타부네 (후나세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 레인보우 브릿지 통과 및 주변

화려하게 빛나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는 순간은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기회이다.

📸 도쿄 스카이트리 조망 지점 (정박 시)

스미다강에서 도쿄 스카이트리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 잠시 정박한다. 이때 선상 갑판에 올라가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오다이바 해변공원 야경

자유의 여신상(모조품), 후지TV 본사 건물 등 오다이바의 다채로운 야경을 선상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며 촬영할 수 있다.

도쿄만 야카타부네 (후나세이)에서는 특정 시즌에 맞춰 특별 운항을 하기도 합니다.

야카타부네(屋形船)의 '야카타(屋形)'는 지붕이 있는 집 모양을 의미하며, 말 그대로 지붕과 객실을 갖춘 일본 전통 놀잇배를 지칭한다는 얘기가 있다.

에도 시대에는 다이묘들이 서로 경쟁하듯 야카타부네를 더욱 크고 화려하게 만들어 자신의 권세를 과시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일부 야카타부네에서는 외국인 승객을 위해 환영사나 주요 관광지 안내를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는 곳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스미다강 불꽃놀이 시즌에는 강 위에 수많은 야카타부네가 떠올라 장관을 이루며, 이때 야카타부네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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