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쿠도 신사 (쓰쿠도 진자)

헤이안 시대의 무장 타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와 관련된 역사를 탐방하거나, 도심 속 빌딩과 융합된 독특한 구조의 신사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특별한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본전 참배와 함께 경내사인 요쓰기 이나리 신사(世継稲荷神社)를 둘러볼 수 있으며,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현대적인 빌딩과 조화를 이루는 신사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신사 사무소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쉬웠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하며, 고슈인은 서면으로만 제공되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쓰쿠도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쓰쿠도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원래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목이 담긴 통(首桶) 자체가 신사의 어신체(御神体)였으나, 안타깝게도 2차 세계대전 중 도쿄 대공습으로 인해 소실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 국가신토 체제가 확립되면서, 과거 조정에 반기를 들었던 타이라노 마사카도를 주신으로 모시는 것이 곤란해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아마쓰히코히코호노니니기노미코토(天津彦火瓊々杵尊)를 주된 제신으로 새로 모시고, 마사카도 공은 아이도노가미(相殿神, 함께 모시는 신)로 모시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신사 입구에 있는 한 쌍의 고마이누(狛犬, 신사를 지키는 상상의 동물상)는 1780년에 봉납된 것으로, 지요다구 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마이누로 알려져 있으며, 구의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신사의 이름 '쓰쿠도(築土)'는 처음 신사가 세워졌던 지역명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이후 이전한 지역 중 하나인 신주쿠구 쓰쿠도하치만초(筑土八幡町)의 지명과도 관련이 있다는 등 여러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신사의 어신체였던 마사카도 공의 목을 보면 눈이 먼다는 전설이 있어, 신관조차 쉽게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쓰쿠도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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