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포주 이나리 신사(텟포즈 이나리 진자)

도쿄 주오구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사에서 독특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이나, 전통 건축물 및 후지즈카와 같은 특별한 볼거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내에서는 잘 보존된 쇼와 시대의 본전과 신악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오구 유일의 후지즈카를 둘러보거나 힘을 시험하는 돌인 '치카라이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정 시기에는 새해맞이 간추 미소기나 예대제와 같은 전통 행사에 참여하여 일본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는 사무소의 운영 마감 시간이 오후 3시로 비교적 이르고, 특정 공휴일(골든위크 등)에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철포주 이나리 신사(텟포즈 이나리 진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철포주 이나리 신사(텟포즈 이나리 진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신사의 이름 '텟포즈(鐵砲洲)'는 과거 이곳이 총포(鐵砲) 모양의 모래톱(洲)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주오구 내 유일한 후지즈카는 높이가 약 5.4m에 달하며, 후지산의 용암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과거 에도 수로망의 입구에 위치하여 전국 셔틀선의 뱃사람들에게 해상 안전과 풍어,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신으로 숭배를 받았다.

매년 1월에 열리는 '간추 미소기(寒中水浴)'는 전후에 시작된 비교적 새로운 연례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약 80명의 참가자가 훈도시(남성)나 흰 소복(여성) 차림으로 얼음 기둥을 넣은 수조에 들어간다고 한다.

가부키자 극장 내에 있는 '가부키 이나리 신사'에는 이곳 텟포즈 이나리 신사의 분령(分霊)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힘을 겨루던 돌인 '치카라이시(力石)'나 사용한 바늘을 공양하는 '하리즈카(針塚)'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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