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자당 하치만 신사 (타이시도 하치만 진자)

독특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 수집을 즐기는 이들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이곳의 명물이었던 토끼를 기억하거나 관련 정보를 듣고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중 열리는 축제 장소이자 일상적인 기도처로 이용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경내 작은 놀이터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매월 또는 특별한 시기에 맞춰 제공되는 다양한 한정판 고슈인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경내 곳곳에 마련된 계절별 장식(풍경, 꽃 장식 등)을 감상하거나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입구 근처에 마련된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과거 '행복 토끼'로 유명했으나, 최근 신사의 운영 주체가 변경된 후 토끼를 볼 수 없게 되었으며 토끼 관련 고슈인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방문 후기가 다수 있다. 따라서 토끼 관람을 주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에 신사 측에 문의하여 현재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태자당 하치만 신사에서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장소들이다.

📸 다채로운 고슈인

정성스럽게 받은 월별 또는 한정판 고슈인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소재가 된다. 섬세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을 담아보자.

📸 계절감이 느껴지는 경내 장식

여름철 풍경(風鈴) 소리,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봄 꽃 장식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신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꽃으로 장식된 테미즈야(手水舎)는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 본전과 고즈넉한 신사 풍경

신사의 본전 건물과 그 주변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나무 그림자와 어우러진 신사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보자.

태자당 하치만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이다.

신사 이름에 사용된 '하치만(八幡)'은 원래 '야와타' 또는 '야하타'로 읽혔으며, 일부 지명 등에서는 여전히 그렇게 사용되기도 한다.

과거 이 신사에서는 '행복 토끼(しあわせうさぎ)'라고 불리는 토끼들을 사육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토끼에게 먹이를 주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토끼 관련 기념품이나 고슈인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최근에는 토끼를 볼 수 없다는 언급이 많다.

신사에서 제공하는 고슈인에 사용되는 도장은 수제품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매월 디자인이 바뀌는 다채로운 고슈인으로 유명해져 멀리서도 수집가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경내 입구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방과 후 아이들이 모여 노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벤자이텐(弁財天)을 모신 섭사, 시오가마 신사(鹽竈神社)와 데와산잔 신사(出羽三山神社)의 합사전, 그리고 이나리 신사(稲荷神社) 등이 있다. 특히 이나리 신사는 이세신궁 외궁처럼 하치만 신의 식사를 관장하는 미케츠카미(御食神)로 모셔진 점이 특징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피타짱(Pita-chan)'이라는 이름의 토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토끼를 그리워하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2019년 또는 2020년경부터 일반 고슈인의 가격이 300엔에서 500엔으로 인상되었다는 정보가 있다.

태자당 하치만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