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카와 치수 자료관(아모아)

아라카와 강의 역사, 치수 기술, 그리고 주변 생태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는 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층에서 아라카와 유역의 어류가 전시된 수조와 바닥 전체에 그려진 대형 항공사진 지도를 관찰할 수 있고, 2층에서는 강의 변천사와 홍수 방지 노력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 모형, 영상 자료를 통해 아라카와 강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다. 3층에서는 아라카와 강과 신구 이와부치 수문을 조망하며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도 있다.

일부 전시물의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은 관람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과거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는 후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개선되었다는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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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의 애칭인 '아모아(amoa)'는 'Arakawa Museum of Aqua'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강의 '치수(治水)'에 관한 자료관이라는 의미와 함께, 물에 대해 '알다(知)'라는 의미의 '지수(知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3층에 마련된 도서 자료실에는 강, 하천, 토목, 환경 관련 전문 서적이 매우 방대하게 구비되어 있어, 관련 분야 연구자나 마니아들은 이곳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가 보는 아라카와 강 하류는 사실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걸쳐 인력으로 파서 만든 거대한 인공 강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준다.

구 이와부치 수문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기술자 아오야마 아키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나마 운하 건설에도 참여했던 인물로 전해진다.

아라카와 치수 자료관(아모아)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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