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산 매조원 (아라이산 바이쇼인)

눈병 치유나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들, 또는 도심 속 고즈넉한 사찰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이곳을 찾는다. 특히 봄철 매화나 벚꽃이 만개할 때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경내에서는 유서 깊은 본당과 여러 전각들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 건축의 미를 감상할 수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엔니치(장날)나 골동품 시장에서는 현지인들의 활기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오래된 시설에 대한 아쉬움이나, 가장 가까운 역에서도 다소 걸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신이산 매조원 (아라이산 바이쇼인)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산문과 붉은 등롱

사찰의 입구인 산문과 그곳에 걸린 '신이 약사'라고 쓰인 커다란 붉은 등롱은 상징적인 촬영 지점이다.

📸 만개한 벚나무 또는 매화나무 아래

봄철에는 활짝 핀 벚꽃이나 매화나무 아래에서 화사한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 본당 전경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본당의 전체적인 모습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사진을 찍기에 좋다.

신이산 매조원 (아라이산 바이쇼인)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신이산 매조원은 일반적으로 '아라이야쿠시(新井薬師)'라는 별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본존 불상은 12년에 한 번, 호랑이해(寅年)에만 일반에 공개되는 비불(秘仏)이라는 얘기가 있다.

다카오산 야쿠오인(高尾山薬王院), 히나타 야쿠시(日向薬師), 미네노 야쿠시(峰の薬師)와 함께 무사시 4대 약사(武相四大薬師)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경내 북쪽은 신이 약사 공원(新井薬師公園)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참배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은 남북조 시대에 이 지역을 본거지로 삼았던 남조 측 무장 구보데라(窪寺) 가문의 장지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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