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카하마시 도자기 마을 기와 미술관・도서관(타카하마시 야키모노노사토 카와라 비주츠칸・토쇼칸)

일본 전통 기와 예술과 그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문화 탐방객이나, 현대 일러스트 및 그림책 등 다채로운 기획전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최대 기와 생산지인 산슈 지방의 기와 역사와 제조 과정을 상세히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특색 있는 귀면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열리는 기획 전시를 통해 폭넓은 예술 경험을 할 수 있고, 뮤지엄 숍에서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도예 체험(예약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제1주차장 외 다른 주차장의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3층의 일부 상설 전시관이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타카하마시 도자기 마을 기와 미술관・도서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미술관 입구 대형 샤치호코

은색으로 빛나는 거대한 기와 샤치호코는 미술관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기와 우체통

산슈 기와로 만들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우체통 역시 인기 있는 촬영 대상이다. 실제로 우편물을 보낼 수도 있다.

📸 3층 상설 전시실의 다양한 귀면와

다양하고 특색 있는 표정의 귀면와들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슈 기와는 일본 전국 기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기와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 미술관은 그 중심지인 타카하마시에 자리 잡고 있다.

미술관의 정식 명칭에 포함된 '야키모노노사토(やきものの里)'는 '도자기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기와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도자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공간임을 시사한다.

미술관 내에는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Omi'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미술관이 있는 자리는 과거에 '카이가라 공원(貝殻公園, 조개 공원)'이었다는 지역 주민의 기억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