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명석사 (메이세키지)

시코쿠 순례길의 일부로, 역사 깊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싶은 순례객 및 조용한 사찰 방문을 선호하는 일반 참배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천수관음보살을 모신 본당과 대사당에 참배하고 독특한 붉은 기와, 부부 삼나무, 사찰 고유의 카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언덕 위 '시아와세 관음'에게 소원을 빌거나, 건축 기와에 소망을 적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JR 우노마치역에서의 도보 접근 시 약 30분 이상 소요되며 오르막길이라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은 납경소 직원의 응대가 아쉬웠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명석사 (메이세키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산문과 붉은 기와 지붕의 본당 전경

절의 입구인 산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붉은 기와의 아름다운 본당 전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가 웅장함을 더합니다.

📸 벚꽃 핀 주차장 또는 경내 (봄 한정)

봄철에는 주차장 주변이나 경내에 핀 벚나무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바람에 흩날리는 '사쿠라 후부키(櫻吹雪)'는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 부부 삼나무 (夫婦山杉)

경내에 자리한 오래된 거목인 부부 삼나무는 그 자체로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사진 촬영의 좋은 대상이 됩니다.

명석사 (메이세키지)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현지에서는 '명석사'의 본래 발음이 '아게이시지(あげいし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지금도 '아게이시산(あげいし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시코쿠 88개소 영지 사찰 대부분이 진언종(真言宗)인데 반해, 명석사는 천태종(천태사문종) 사찰로, 영지 내에서는 소수파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 천태종 계열 사찰은 76번 가나쿠라지(금창사), 82번 네고로지(근향사), 87번 나가오지(장미사) 등이 꼽힌다는 언급이 있다.

본당 등에 사용된 붉은 기와는 시코쿠 지방에서는 다소 드문 편이며, 주로 주고쿠 지방의 건축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양식이라는 설명이 있다.

사찰 옆으로 보이는 오래된 다른 사찰 터로 보이는 곳이 방치된 듯 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겨 탐험심을 자극한다는 방문객의 경험담이 있다.

산문(절 입구의 문)의 천장에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이고 볼 만하다는 평가가 있다.

명석사 (메이세키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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