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홋카이도초 아카렌가초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홋카이도의 개척사와 건축 자체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무료로 입장하여 고풍스러운 건물 외관과 사계절 다채로운 정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재개장 후에는 내부 전시실에서 홋카이도 역사 관련 자료를 관람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2025년 7월 24일까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내부 관람이 전면 중단되어 있으며, 건물 전체 외관을 온전히 감상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불편은 재개장 예정일인 2025년 7월 25일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홋카이도초 아카렌가초샤)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청사 정면 및 연못 앞

붉은 벽돌 건물 전체와 앞뜰의 연못, 계절별 정원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 정원 산책로에서 바라본 청사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을 배경으로 꽃이나 나무와 함께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 아카렌가 테라스에서 바라본 청사 전경

길 건너편 아카렌가 테라스 건물에서 청사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홋카이도초 아카렌가초샤)에서 열리거나 연계된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아카렌가 청사(赤れんが庁舎)', 즉 '붉은 벽돌 청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건물 건축에는 약 250만 개의 붉은 벽돌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당시 삿포로 내의 시로이시 마을과 도요히라 마을에서 생산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건물 정면 외벽 상단과 창문 등 곳곳에는 홋카이도 개척사를 상징하는 붉은 별(오각별) 문양이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909년 화재 당시 붉은 벽돌로 된 외벽은 거의 손상되지 않아, 이를 기반으로 복원이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1968년 홋카이도 100주년 기념 복원 시, 초기에 설계되었으나 이후 풍압 문제 등으로 철거되었던 중앙의 팔각 돔 지붕이 다시 설치되었다고 한다.

혹한의 기후를 고려하여 대부분의 창문이 이중창으로 설계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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