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아 대관람차(노리아)

삿포로 시내와 스스키노 거리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고 싶은 커플 및 친구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노르베사 쇼핑몰 7층 옥상에 위치한 관람차에 탑승하여 약 10분 동안 천천히 회전하며 삿포로의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산까지 조망 가능하며, 모든 곤돌라에는 좌석 히터가 설치되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탑승도 지원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탑승 시간이 다소 짧게 느껴지거나, 주변 고층 건물로 인해 기대했던 것만큼 시야가 탁 트이지 않는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노리아 대관람차(노리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최고점에서 바라본 스스키노 교차로 및 삿포로 시내 전경

관람차가 가장 높은 지점에 도달했을 때, 발아래로 펼쳐지는 스스키노 교차로와 주변 빌딩들, 멀리 보이는 삿포로 시내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 삿포로 TV 타워와 함께 담는 도시 풍경

곤돌라 창밖으로 보이는 삿포로 TV 타워를 주요 피사체로 하여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함께 촬영하면 삿포로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일몰 또는 야경을 배경으로 한 곤돌라 내부 실루엣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하늘이나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곤돌라 내부에서 인물 실루엣 사진을 촬영하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노리아 대관람차(노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관람차의 이름 '노리아(nORIA)'는 스페인어로 '관람차(회전물레)'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총 32개의 곤돌라 중 7번 곤돌라만이 유일하게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이 특별한 곤돌라에 탑승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노리아 대관람차가 위치한 건물 '노르베사(nORBESA)'의 명칭은 프랑스어로 '북쪽의'를 의미하는 'Nord(노르)'와 홋카이도 지역 방언인 '~べさ(베사, ~이지, ~잖아의 의미)'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빌딩 옥상에 관람차를 설치하는 이러한 구조는 일본 내 다른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이요테츠 타카시마야 백화점'이나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아뮤플라자 가고시마' 등이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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