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을 끊는 절 만토쿠지 자료관(엔키리데라 만토쿠지 시료칸)

에도시대 이혼을 원했던 여성들의 피난처였던 엔키리데라(縁切り寺)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거나, 독특한 '엔키리(縁切り)' 및 '엔무스비(縁結び)' 의식을 통해 과거의 인연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려는 역사 관심층 및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자료관 내 영상 자료를 통해 엔키리데라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특별한 공간에 마련된 시설에서 직접 부적을 흘려보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차장 위치가 다소 찾기 어렵고, 전시 자료의 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법률적 관점의 이혼사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엔키리데라 만토쿠지 자료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옛 만토쿠지 건물터와 벚나무

봄철에는 옛 절터의 운치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건물 복원도와 함께 촬영하면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 자료관 정원 및 산책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조용한 산책로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신록이 우거질 때나 단풍이 들 때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엔키리데라 만토쿠지 자료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대규모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벚꽃 개화 시기 등 계절에 따른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엔키리데라 만토쿠지 자료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대규모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벚꽃 개화 시기 등 계절에 따른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토쿠지는 가마쿠라의 도케이사와 함께 에도 막부가 공인한 단 두 곳뿐이었던 엔키리데라(縁切り寺)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당시 여성들은 이곳에서 일정 기간(통상 3년)을 보내면 남편과의 이혼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자료관에서 상영하는 소개 영상은 유명 성우 이치하라 에츠코가 내레이션을 맡아, 마치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를 보는 듯한 친숙함과 재미를 더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부적을 화장실 모양의 시설에 흘려보내는 독특한 의식은 '나쁜 인연이나 기억을 물에 흘려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는 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곳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질병, 나쁜 습관 등 끊어내고 싶은 모든 악연과의 단절을 기원하는 장소로도 여겨진다.

만토쿠지는 원래 도쿠가와 씨의 시조인 도쿠가와 요시스에의 딸, 조넨니가 개산한 지슈(時宗) 종파의 비구니 사찰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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