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유노텐 신사(오하츠텐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배경으로 알려져 연애 성취나 관계 지속을 기원하는 커플이나 젊은 여성들이 주로 방문한다. 오사카 번화가 중심에 위치하여 쇼핑이나 다른 일정 중 잠시 들러 참배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방문객도 있다.

경내에서는 하트 모양 에마에 소원을 적어 걸거나, 다양한 디자인의 연애 부적과 고슈인을 구입할 수 있다. 오하츠와 토쿠베의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거나, 물에 담그면 글씨가 나타나는 독특한 오미쿠지로 운세를 점쳐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츠유노텐 신사(오하츠텐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하트 에마 걸이 (絵馬掛所)

수많은 하트 모양 에마가 걸려있는 배경으로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오하츠와 토쿠베 동상 앞

신사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두 연인의 동상 앞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봄철 벚나무 아래

봄 시즌에는 경내에 핀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츠유노텐 신사(오하츠텐진)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신사와 바로 연결되는 소네자키 오하츠텐진도리 상점가(曽根崎お初天神通り商店街)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우메다(梅田) 지역의 주요 쇼핑몰(한신백화점, 한큐백화점 등), 우메다 스카이 빌딩(梅田スカイビル), E-ma, 디아모르 오사카(ディアモール大阪) 등과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JR 키타신치역(北新地駅) 주변의 유흥가와도 가깝다.

신사의 정식 명칭 '츠유노텐진(露天神社)'의 '츠유(露)'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흘린 눈물(이슬)에서 유래했다는 설 외에도, 장마철(梅雨, 츠유)에 신사 앞 우물에서 물이 솟아났기 때문이라는 설도 전해진다.

'소네자키 신주'의 여주인공 '오하츠(お初)'는 유곽에서의 이름이며, 실제 묘비(중앙구 츄호지 소재)에 적힌 계명은 '묘리키신뇨(妙力信女)'여서 본명은 '오타에(お妙)' 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과거 신사 경내는 현재보다 훨씬 넓어 약 560평에 달했으며, 치카마츠 몬자에몬은 당시 울창했던 숲을 '소네자키 숲', '텐진 숲' 등으로 묘사했다.

본전 앞 석주에 남은 총탄 자국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 P-51 전투기가 오사카역 방향에서 날아와 기총소사를 가한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연애 성취를 바라는 에마 중에는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이나 배우와의 만남, 공연 성공 등을 기원하는 내용도 많이 발견된다.

츠유노텐 신사(오하츠텐진)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