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시마 성터(구시마조아토)

잘 보존된 성곽 유적을 탐방하며 역사적 자취를 느끼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함께 공원에서의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자연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이곳을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견고한 석벽과 해자, 재건된 망루 등을 둘러보며 과거 성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만발한 벚꽃 아래서, 초여름에는 화사한 창포 사이에서 산책이나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성터 내에 자리한 오무라 신사를 참배하거나 고조인(御城印)을 수집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인접한 보트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 문제로 특정 석벽 구간의 통행이 제한되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구시마 성터(구시마조아토)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판부로(板敷櫓)와 계절 꽃

재건된 판부로 망루를 배경으로 만개한 벚꽃이나 화사한 창포를 함께 담으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활처럼 굽은 석벽 (弓状の石垣)

독특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석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면 성곽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 오무라 신사 주변

혼마루 터에 자리한 오무라 신사와 주변의 고목, 석등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구시마 성터(구시마조아토)가 있는 오무라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구시마 성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순천왜성을 참고하여 지어졌으며, 바닷물을 이용한 해자를 갖춘 '우미지로(海城, 바다 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성의 북쪽은 원래 얕은 바다였으나,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중에 '스테보리(捨堀)'라는 독특한 방어 시설을 구축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축성 당시 '축성의 명수'라 불리던 가토 기요마사의 지도를 받았다는 설이 전해지나, 실제 착공 전에 가토 기요마사가 사망했다는 반론도 있다.

현재 혼마루 터에는 역대 오무라 번주를 모시는 오무라 신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오무라자쿠라'를 비롯한 희귀 벚나무들이 있다.

구시마 성터는 '일본 벚꽃 명소 100선' 중 하나로 꼽히는 오무라 공원 내에 위치하며, 이 공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오무라자쿠라를 비롯해 다양한 벚나무와 창포 등으로 유명하다.

현재 공원 내 일부 석벽 틈새에서는 많은 게가 서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구시마 성터(구시마조아토)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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