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누각 (오로칸)

정교한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이나 쇼와 시대의 역사적 건물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개인 방문객이나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 장소이다. 특히 건축물의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건물 내외부의 세밀한 목조 장식과 독특한 창호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으며, 3층 전망용 다락방에 올라 주변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내부에 카페가 마련되어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자료나 안내가 부족하고 일부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또한, 계단이 많고 통로가 좁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오로칸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3층 전망실 창가

계성공원과 오다테 시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에 인기가 높다.

📸 건물 입구와 정원

아름다운 목조 건물 외관과 계절 꽃이 어우러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내부 복도 및 객실 창가

전통미가 느껴지는 내부 건축 디테일과 창밖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桜櫓館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桜櫓館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건물 이름인 '오로칸(桜櫓館)'은 과거 정원에 벚나무(桜)가 있었고 건물에 망루(櫓) 형태의 3층 전망실이 있는 건물(館)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래 오다테의 마지막 정장(町長)이었던 사쿠라바 분조(櫻場文蔵)의 개인 저택으로 1933년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부 복도에는 길이 12미터에 달하는 한 장의 통판으로 만들어진 마루가 있어, 당시 얼마나 큰 나무가 사용되었을지 짐작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이 통판을 얻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거목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숙련된 장인도 제작하기 어렵다는 히키아미(曳き網, 그물을 당기는 모습) 문양의 쇼지 조각 등 정교한 세공이 곳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현재 건물은 '이시코로 합동회사'라는 업체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주노세 등나무 마을(十ノ瀬 藤の郷)'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桜櫓館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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