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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쿠지 성터 (코코쿠지조 아토)

Kokokuji Castle Ruins
興国寺城跡

호조 소운의 거점 성으로 알려진 센고쿠 시대의 역사 유적

역사/문화성곽📍 누마즈

🖼️ 이미지 갤러리

🏯 고코쿠지 성터 (코코쿠지조 아토) 이미지 1
🏯 고코쿠지 성터 (코코쿠지조 아토) 이미지 2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고코쿠지 성터 (코코쿠지조 아토)
Kokokuji Castle Ruins
興国寺城跡
🏛️ 유형역사/문화 > 성곽
🗓️ 지정/건립/개장축성 15세기 후기, 국가 사적 지정 1995년 3월 17일
🔗 웹사이트https://www.city.numazu.shizuoka.jp/shisetsu/study/kokokujijyou/index.htm
🗺️ 소재지일본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네고야 (静岡県沼津市根古屋)
이용 정보
⏰ 운영 시간상시 개방
💰 이용 요금무료
⏳ 추천 소요 시간약 1시간 ~ 1시간 30분
📞 문의+81559355010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봄, 가을 (온화한 날씨에 탐방하기 좋음)
🚗 주차 정보정보 없음 (방문 전 확인 필요)
🚇 대중교통JR 하라역(原駅)에서 도보 약 30분, 또는 JR 하라역, 누마즈역, 후지역에서 후지큐 버스 탑승 후 히가시네고야(東根古屋) 정류장 하차, 도보 3분
♿ 접근성 정보휠체어 접근: 일부 가능 (성터 특성상 비포장 구간 및 완만하지 않은 경사로가 있을 수 있음)
경사로/엘리베이터: X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기타 참고사항: 지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은 계단이나 가파른 길이 있을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상시 개방
어떻게 가나요?
JR 하라역(原駅)에서 도보 약 30분, 또는 JR 하라역, 누마즈역, 후지역에서 후지큐 버스 탑승 후 히가시네고야(東根古屋) 정류장 하차, 도보 3분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Negoya, Numazu, Shizuoka 410-0309 일본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city.numazu.shizuoka.jp/shisetsu/study/kokokujijyou/index.htm 입니다.

개요

고코쿠지 성터는 센고쿠 시대의 역사, 특히 호조 소운이나 다케다 신겐과 같은 유명 무장들의 이야기와 성곽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 및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현재까지 잘 남아있는 토루, 여러 개의 공굴(空堀), 그리고 석垣 등의 유구를 통해 과거 성의 방어 시설과 전체적인 구조를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천수대로 추정되는 가장 높은 지점에서 성터 주변의 지형을 조망하며 당시 이 성이 가졌을 전략적 중요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성터 내에 자리한 호미 신사(穂見神社)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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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1.5

접근 방법

🚶 도보 이용

  • JR 도카이도 본선 하라역(原駅)에서 하차 후 약 30분 소요.

🚌 버스 이용

  • JR 하라역, 누마즈역(沼津駅), 또는 후지역(富士駅)에서 후지큐(富士急) 버스 네가타선(根方線)을 이용하여 '히가시네고야(東根古屋)'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소요.
  • 하라역에서는 약 10분, 누마즈역 남쪽 출구에서는 약 30분, 후지역에서는 약 60분이 소요된다.

주요 특징

전천수대 (伝天守台)

성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가장 높은 지대로, 천수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현재 석垣 일부와 건물 초석이 남아 있어 과거 성의 중심부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본환과 토교·공굴 (本丸と土橋・空堀)

성의 핵심 방어 구역이었던 본환과 이를 둘러싼 토교(흙다리) 및 공굴(빈 해자) 유구이다. 특히 잘 보존된 공굴은 당시의 뛰어난 축성 기술을 보여주며, 본환에서는 성문터와 석조 수로 등이 확인되었다.

대공굴 (大空堀)

성과 외부를 구분 짓는 거대한 규모의 빈 해자로, 성의 방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그 깊이와 폭에서 당시 치열했던 공방전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고코쿠지 성터 (코코쿠지조 아토)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전천수대 정상

성터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남쪽과 서쪽으로 트인 전망과 함께 성터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 본환에서 남쪽 조망 지점

성의 중심부였던 본환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과거 성의 규모와 지리적 이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대공굴 전경

웅장한 규모의 빈 해자인 대공굴의 깊이와 구조를 잘 보여주는 각도에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남아있는 석垣 (이시가키)

성의 일부 구간에 남아있는 옛 석垣은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15세기 후기 (1487년경 설)
축성 및 호조 소운의 거점화 (설)
이세 신쿠로 모리토키(훗날 호조 소운)가 이마가와 가문의 가독 다툼에서 공을 세워 성을 하사받고 거점으로 삼았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이 시기 호조 소운의 거점설에 대해서는 동시대 사료 부족으로 명확한 확증은 어려운 상태이다.
1549년경
이마가와 요시모토에 의한 정비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기존의 고코쿠지를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성곽을 본격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시기부터 성의 규모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16세기 중후반
이마가와, 다케다, 호조 가문의 쟁탈전
스루가 지방의 패권을 둘러싸고 이마가와, 다케다, 호조 세력 간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었으며, 성주가 여러 차례 바뀌고 각 세력에 의해 개보수가 반복되었다. 특히 다케다 신겐 점령기에는 방어력 강화를 위한 개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58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 지배
다케다 가문 멸망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소유가 되어 마키노 야스나리, 마츠다이라 이에타다(竹谷松平家)의 마츠다이라 키요무네 등이 성주를 맡았다.
1590년
나카무라 가즈우지 가신 지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간토로 이봉되면서 스루가 지방은 나카무라 가즈우지의 영지가 되었고, 그의 가신 카와케 시게츠구가 성을 관리했다.
1601년
아마노 야스카게 입봉 및 고코쿠지번 성립
도쿠가와 가문의 공신 아마노 야스카게가 1만 석으로 입봉하여 고코쿠지번이 성립되었고, 고코쿠지성은 번의 중심 성이 되었다.
1607년
폐성
번주 아마노 야스카게가 영내 문제에 대한 불만으로 출분(出奔)하여 영지가 몰수됨에 따라 고코쿠지번은 개역되었고, 성도 함께 폐지되었다.
1995년 3월 17일
국가 사적 지정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에 걸친 성곽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 4월 6일
속 일본 100 명성 선정
공익재단법인 일본성곽협회에 의해 '속 일본 100 명성'(145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여담

고코쿠지 성터는 '네고야성(根古屋城)'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성터 부지 내에는 현재 지역 주민들의 신앙 대상인 호미 신사(穂見神社)가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성의 배수로 석조물 중 일부가 탑의 석재인 보협인탑(宝篋印塔)을 재활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축성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성의 구조는 시대에 따라 변화했는데, 처음에는 남쪽의 산노마루를 중심으로 구축되었으나, 이후 북쪽으로 확장되었고, 도요토미 정권기에는 다시 축소되는 등 변천 과정을 겪었다고 한다.

성의 동쪽에 위치했던 시미즈쿠루와(清水曲輪)는 16세기 후반부터 성의 영역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이며, 다케다씨에 의한 개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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