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베오카 성터(노베오카조아토)

노베오카 성터는 독특한 '센닌고로시' 석축과 과거 역사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아름다운 계절 경관 속에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벽을 따라 걸으며 과거 성의 구조를 상상해볼 수 있고,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정상에서는 정해진 시각에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노베오카 시가지 및 태평양까지 조망할 수 있다.

천수각 등 주요 건물이 남아있지 않고 성터만 남아있어 일부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른 편이라는 점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노베오카 성터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센닌고로시(千人殺し) 석벽 앞

높이 약 22m에 달하는 거대한 석벽을 배경으로 웅장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 천수대(天守台) 전망 지점

노베오카 시내 전체와 넓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뷰포인트이다.

📸 벚꽃과 성벽이 어우러진 풍경 (봄철)

봄철 벚꽃 만개 시, 고풍스러운 성벽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어우러진 화사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노베오카 성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노베오카 성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노베오카 성의 가장 유명한 석벽인 '센닌고로시(千人殺し)'는 '천 명을 죽이는 석벽'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는 석벽의 특정 돌 하나를 빼내면 석벽 전체가 무너져 한 번에 천 명의 적병을 물리칠 수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성터 가장 높은 곳, 옛 천수대로 추정되는 자리에는 현재 큰 종각이 있으며, 이 종은 지금도 하루 여섯 차례 (6시, 8시, 10시, 12시, 15시, 17시) 종지기에 의해 직접 타종되어 노베오카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노베오카 성은 원래 천수각(天守閣)이 없는 구조로, 대신 3층 망루(三重櫓, 산가이 야구라)가 그 역할을 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의 유명 시인 와카야마 보쿠스이(若山牧水)는 이곳의 종소리를 듣고 그 정취를 시로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 초기 성의 이름은 아가타 성(縣城)이었으나, 1656년 아리마 야스즈미가 이마야마 하치만구 신사에 기증한 종에 처음으로 '노베오카'라는 명칭이 사용된 것이 기록상 최초라는 이야기가 있다.

노베오카 성터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노베오카 성터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