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 전시관 (SL Jeonsigwan)

SL 전시관은 실제 증기기관차와 그 운행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철도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싶은 철도 애호가 및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실제 운행하는 SL 타이쥬를 관찰하고, 전차대에서 기관차가 회전하는 모습을 보거나 전시관 내부의 디오라마와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운행을 마친 증기기관차가 전차대 위에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서는 SL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패널이나 사진, 아이들이 직접 석탄을 넣는 시늉을 할 수 있는 모형 등을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SL이나 특급열차 스페시아 X 등을 조망하며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차량 방문객은 인근 유료 주차장이나 '미치노에키(道の駅)'를 이용해야 하며, 주차 관련 안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SL 전시관과 주변에서 멋진 철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전차대 위 SL 타이쥬

증기기관차가 전차대 위에서 회전하는 역동적인 순간이나 정지해 있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 부채꼴 기관고와 SL

독특한 형태의 부채꼴 기관고를 배경으로 정비 중이거나 대기 중인 SL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의견이 있다.

📸 SL 전시관 2층 전망창

전시관 내부에서 창문을 통해 전차대, 기관고, 역 구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SL 및 기타 열차들의 움직임을 촬영할 수 있다.

SL 타이쥬(大樹)라는 명칭은 도쿠가와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애칭에서 유래했으며, 존경받는 존재이자 닛코의 신목(神木)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시모이마이치역과 기누가와온센역에 설치된 전차대는 각각 JR 니시니혼의 나가토시역과 미요시역에서 사용되던 것을 양도받아 이전, 설치한 것이다. 모든 SL 열차를 정방향(보일러 쪽이 앞)으로 운행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SL 타이쥬는 일본의 대형 사철(大手私鉄) 중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증기기관차 견인 열차이다.

SL 전시관 내에는 철도 전문 유튜버 'スーツ(Suit)' 씨의 사인이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SL 타이쥬의 기관사를 모델로 한 토미텍의 캐릭터 콘텐츠 '철도무스메(鉄道むすめ)' 캐릭터 '오오쿠와 쥬리(大桑じゅり)'가 있으며, SL 타이쥬 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시모이마이치역 3, 4번 승강장 매점과 기누가와온센역 대합실 내 매점에서는 SL 타이쥬 관련 오리지널 굿즈(수건, 열쇠고리, 문구류 등)를 판매한다고 한다.

도부 철도는 SL 타이쥬 운행을 통해 2019년 3월 말까지 약 70억 엔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L 전시관 또는 SL 타이쥬가 언급되거나 배경으로 등장한 사례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 제외)

SL 전시관 또는 SL 타이쥬가 언급되거나 배경으로 등장한 사례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