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라세 남극 탐험대 기념관 (시라세 난쿄쿠 단켄타이 기넨칸)

일본 초기 남극 탐험의 역사와 탐험가 시라세 노부의 생애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극한지 탐험 및 과학에 흥미를 가진 가족 단위 방문객, 특정 애니메이션 작품의 배경지를 찾아온 팬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시라세 탐험대의 여정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고, 실제 남극에서 사용된 설상차에 탑승해보거나 남극의 얼음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 영상을 상영하는 돔 시설에서 남극의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안내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전시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라세 남극 탐험대 기념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설상차 운전석

과거 남극 탐험에 사용된 실제 설상차의 운전석에 앉아 탐험가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개남丸 복원 모형 앞

기념관 외부 공원에 전시된 시라세 탐험대의 탐험선 '개남丸'의 복원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 작은 크기에 놀라는 사람이 많다.

📸 남극의 얼음 체험 중 모습

실제 남극의 얼음을 만져보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라세 남극 탐험대 기념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시라세 노부가 남극 탐험 당시 호주의 지질학자 에지워스 데이비드에게 선물한 사무라이 검은 현재 호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많은 일본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본 남극 연구 탐험대(JARE)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쇄빙선 이름은 시라세 노부의 이름을 따 '시라세'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기념관 건물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라세 탐험대가 남극에서 어쩔 수 없이 두고 온 가라후토견들에 대해 시라세는 평생 매일 기도를 올렸으며, 동행했던 아이누인 견술사들은 귀국 후 아이누의 관습에 따라 처벌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시라세는 탐험 후 발생한 막대한 빚(현재 가치로 약 1~2억 엔)을 갚기 위해 평생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시라세 남극 탐험대 기념관이(가) 등장하거나 관련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