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미 별원 즈이센지(이나미베쓰인 즈이센지)

호쿠리쿠 지역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과 정교한 이나미 조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건축 및 미술 애호가, 그리고 일본 불교 역사와 전통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장대한 규모의 본당과 다이시도, 그리고 용 조각으로 유명한 산몬 등 사찰 곳곳에 섬세하게 새겨진 목조각을 탐색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등나무, 벚꽃 등이 어우러진 경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잇코잇키의 거점이었던 사찰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에 일부 건물이 보수 공사 중이거나, 등나무와 같은 특정 볼거리가 자연재해(2025년 2월 폭설로 인한 등나무棚 손상)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이나미 별원 즈이센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산문 (운수일필룡 조각)

이나미 조각의 시조로 불리는 마에카와 산시로의 작품 '운수일필룡'이 새겨진 장엄한 산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등나무棚 (개화기)

5월 초순경 만개하는 보랏빛과 흰색 등나무 꽃을 배경으로 화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025년 폭설 피해로 한 그루는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 고양이 조각 자판기

경내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는 귀여운 고양이 목조각 장식이 있어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나미 별원 즈이센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사찰 건물의 모든 조각은 이나미 지역의 조각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이나미 조각 산업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를 둘러싼 견고한 돌담은 과거 잇코잇키 시절의 방어 시설이었을 뿐 아니라, '이나미카제'라 불리는 강한 계절풍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2025년 기준 수령 100년에 가까운 등나무가 두 그루 있었으나, 2025년 2월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두 그루 모두 크게 손상되었고, 특히 한 그루는 회복에 4~5년이 걸릴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약 135kg으로 추정되는 '치카라이시(力石)'라는 큰 돌이 있는데, 방문객들이 자신의 힘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놓여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사찰 직원들도 그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나미 별원 즈이센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