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 상점가 (大須商店街)

오스 상점가는 전통적인 상품부터 최신 유행하는 물건, 다양한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쇼핑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과 독특한 서브컬처 아이템을 찾는 젊은층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 형태로 조성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기려는 실용적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의류, 전자제품, 중고품,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전통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미소카츠나 테바사키 같은 나고야 현지 음식은 물론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과 개성 있는 카페에서 미식 탐방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상점가 내 사찰을 방문하거나 다양한 거리 축제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며, 일부 개인 상점은 비교적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자가용으로 방문 시 주변 주차 요금이 비싼 편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오스 상점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 오스칸논 (大須観音)

상점가의 서쪽 입구에 위치한 유명 사찰로, 붉은색 건물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모습도 종종 포착된다.

📸 후레아이 광장 거대 마네키네코 (ふれあい広場 巨大招き猫)

오스 상점가의 상징 중 하나인 커다란 마네키네코 동상 앞에서 행운을 부르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 각양각색의 아케이드 거리

오래된 상점과 현대적인 가게, 독특한 간판들이 어우러진 아케이드 거리는 그 자체로 훌륭한 촬영 배경이 된다. 특히 활기 넘치는 주말 풍경이나 축제 기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스 상점가 및 주변 지역에서 연중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열립니다.

오스 상점가는 도쿄의 아키하바라, 오사카의 닛폰바시(덴덴타운)와 함께 '일본 3대 전자상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전자제품 외에도 의류, 잡화, 음식점, 오타쿠 상품점 등 다양한 업종이 혼재된 복합 상점가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평가가 있다.

아키하바라나 덴덴타운의 전자상가가 주로 전자 부품 판매에서 시작하여 발전한 것과 달리, 오스의 전자상가는 가전제품 양판점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된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고야를 대표하는 유명 음식점인 '야바톤'(미소카츠), 중고 명품점으로 유명한 '코메효',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콘파루'의 본점이 모두 오스 상점가 또는 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상점가 내에는 3개의 독특한 가라쿠리 인형(기계 장치 인형) 시계가 있는데, 만송사의 '노부나가', 와카미야오도리의 '삼영걸', 오스칸논 주차장의 '무네하루란만'이 그것이다.

한때 쇠퇴하여 '셔터 거리'로 전락했던 오스 상점가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성공적으로 부활한 사례는 일본 내에서도 드문 경우로 자주 언급된다.

일본의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는 오스 상점가를 '아키하바라와 시부야, 하라주쿠, 우에노, 스가모, 나카노가 융합된 듯한 거리'라고 표현한 바 있다.

오스 상점가(大須商店街)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