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바타도리 상점가

전통 공예품이나 하카타 특유의 기념품을 찾거나, 현지 음식을 맛보며 오래된 상점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와 같은 지역 축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아케이드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상점에서 하카타 인형, 전통 직물, 축제 관련 상품 등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라멘 가게나 명물 젠자이(단팥죽)를 맛보거나, 상시 전시된 야마카사 장식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상점가의 규모가 다른 대도시의 유명 상점가에 비해 작거나, 특정 시간대에는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

가와바타도리 상점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상점가 입구 아치 (구시다 신사 방면)

독특한 디자인의 아케이드는 상점가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방문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젠자이 히로바의 장식산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화려한 야마카사 장식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하카타 사투리 현수막 거리

아케이드 천장에 걸린 하카타 사투리 소개 현수막들은 독특한 배경이 되어준다.

가와바타도리 상점가에서 열리거나 통과하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상점가 내에서는 '가와바타 상점가', '가미카와바타도리', '하카타 가와바타' 등 다양한 명칭이 혼용되어 사용된다는 얘기가 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이몬바라이'라는 대규모 세일 행사는 원래 '세이몬바레(せいもん晴れ)'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세이몬바라이를 처음 시작한 야히로 리헤이는 료코쿠 불꽃놀이를 참고하여 나카가와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서일본 오호리 불꽃놀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상점가 아케이드 아래에는 하카타 사투리를 소개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지역색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주변에 사찰이 많기 때문에 불단이나 불교 용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은 편이다. 유명 불교용품점 '하세가와'의 후쿠오카 본사 및 본점도 이곳에 있으며, 하세가와 빌딩 내에는 '하세가와 뮤지엄 후쿠오카'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점가 북서쪽 입구 메이지도리 방면 후쿠긴 하카타 빌딩 옆에는 신파극 배우이자 '오페케페' 노래로 유명한 가와카미 오토지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가와바타도리 상점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