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상어 꼬리 성터(사메가오 성터)

Samegao Castle Ruins

鮫ヶ尾城跡

우에스기 가게토라 비극의 마지막 장소, 전국시대 산성의 흔적을 따라 걷는 역사 탐방

역사/문화궁궐/성곽📍 니가타현 묘코시

🖼️ 이미지 갤러리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	상어 꼬리 성터(사메가오 성터) Samegao Castle Ruins 鮫ヶ尾城跡
🏛️ 유형	역사/문화 > 궁궐/성곽
🗓️ 지정/건립	1570년대 (축성), 2008년 (국가 사적 지정)
🔗 웹사이트
🗺️ 소재지	일본 〒944-0097 니가타현 묘코시 미야우치 사메가오 성터
이용 정보
⏰ 운영 시간	연중 개방 (등산로) 斐太歴史の里 종합안내소: 09:00~17:00 (동절기 휴관 가능성 있음, 통상 12월~3월 말 휴관)
💰 이용 요금	무료
⏳ 추천 소요 시간	약 1시간 ~ 1시간 30분 (성터 탐방 및 왕복)
📞 문의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봄 (4월, 카타쿠리 꽃), 가을. 여름철 벌레 주의, 겨울철/초봄 잔설 주의.
🚗 주차 정보	斐太歴史の里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대중교통	JR 신에쓰 본선 기타아라이역에서 차로 약 10분. 역에서 도보 시 약 40분 이상 소요.
♿ 접근성 정보	휠체어 접근: 불가능 (산성 유적, 등산로) 경사로/엘리베이터: X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기타 참고사항: 가파른 구간 및 미끄러운 등산로 포함. 등산 장비 권장.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연중 개방 (등산로) 斐太歴史の里 종합안내소: 09:00~17:00 (동절기 휴관 가능성 있음, 통상 12월~3월 말 휴관)

어떻게 가나요?

JR 신에쓰 본선 기타아라이역에서 차로 약 10분. 역에서 도보 시 약 40분 이상 소요.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일본 〒944-0097 Niigata, Myoko, Miyauchi, Samegao Castle Ruins, 字城山

개요

전국시대 산성 유적을 탐방하며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연 속 하이킹을 즐기며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혼마루까지 오르며 성곽의 구조와 방어 시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주변 평야와 시가지의 빼어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봄에는 아름다운 카타쿠리 꽃 군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겨울철이나 이른 봄에는 잔설로 인해 일부 등산로 이용이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곰 출몰 주의 표지판이 있어 단독 산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소요 시간

1.5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斐太歴史の里(히다 역사 마을) 종합안내소 주차장(무료)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타아라이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대중교통 이용

JR 신에쓰 본선 기타아라이역(北新井駅)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역에서 성터 입구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도보로는 약 4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어 택시나 렌터카 이용이 권장된다. 버스 등 직행 대중교통 정보는 부족하다.

주요 특징

혼마루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해발 약 180m의 혼마루(本丸) 정상에서는 게이조 평야와 묘코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동해까지 조망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산성 유구 및 등산로 탐방

여러 갈래로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호리키리(堀切, 능선을 끊어 만든 방어시설), 구루와(曲輪, 성곽 구역) 등 전국시대 산성의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왕복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하이킹 코스이다.

봄철 카타쿠리 꽃 군락 감상

매년 4월경 성터 주변, 특히 남쪽 등산로 일대에는 아름다운 카타쿠리 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상어 꼬리 성터(사메가오 성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 정보는 확인되지 않으나, 봄철 카타쿠리 꽃 개화 시기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합니다.

방문 팁

斐太歴史の里(히다 역사 마을) 종합안내소에서 등산로 지도와 성터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스키 폴을 지팡이 대용으로 대여해 주기도 한다.

겨울철과 이른 봄(3월 말까지도)에는 등산로에 눈이 깊게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적설 상황을 확인하거나 아이젠 등 겨울 산행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으므로 방충 대책이 필요하다.

등산로는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이 권장된다.

곰 출몰 주의 표지판이 있으므로, 방울을 휴대하거나 단독 산행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하절기(대략 4월부터 11월까지)에는 斐太歴史の里 종합안내소에, 동절기(12월부터 3월 말까지)에는 인근 온천 시설인 '가와라테이(かわら亭)'에 비치된다.

종합안내소에서 고조인(御城印)이나 우에스기 가게토라 관련 기념품(수건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야요이 시대

히다 유적 형성

성터의 낮은 부분에는 히다 유적(斐太遺跡)이라는 야요이 시대의 방어 시설이 존재하여, 이 지역이 1800년 이상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시사한다.

1570년대 (추정)

사메가오 성 축성

에치고국의 우에스기 겐신(上杉謙信)이 시나노국 방면의 다케다 신겐(武田信玄) 세력의 침공에 대비하여 국경 방어 체계의 일환으로 축성했거나 정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1578-1579년

오타테의 난 (御館の乱)

우에스기 겐신 사후, 양자인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와 우에스기 가게토라(上杉景虎) 사이에 후계자 다툼인 오타테의 난이 발발했다. 이 난에서 사메가오 성은 가게토라 측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였다.

1579년 3월 24일 (음력)

우에스기 가게토라 자결

오타테의 난에서 패색이 짙어진 우에스기 가게토라는 본가인 호조씨가 있는 간토로 탈출하기 위해 사메가오 성으로 피신했다. 그러나 성주였던 호리에 무네치카(堀江宗親)가 가게카쓰 측의 회유에 넘어가 배신하고 성에 불을 질렀고, 퇴로가 막힌 가게토라는 이곳에서 처자식과 함께 자결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이 사건 이후 성은 곧 폐성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국가 사적 지정

사메가오 성터(鮫ヶ尾城跡)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의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

속 일본 100명성 선정

일본성곽협회에 의해 '속 일본 100명성(続日本100名城)' 중 하나(133번)로 선정되었다.

여담

성터 발굴 조사 과정에서 불에 탄 건물 흔적과 함께 탄화된 쌀이 출토되어, 오타테의 난 당시 전투의 치열함을 짐작하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

사메가오 성의 이름은 '상어 꼬리'를 의미하는데, 성이 위치한 시로야마 언덕의 지형적 특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에스기 가게토라는 호조 우지야스(北条氏康)의 아들로, 우에스기 겐신의 양자가 되었으나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성터 주변은 봄철에 카타쿠리 꽃이 만발하는 군락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성터의 규모와 잘 보존된 유구에 비해, 성곽의 구체적인 배치도(나와바리즈, 縄張図)가 안내소에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상어 꼬리 성터(사메가오 성터)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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