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쿠가와 박물관 (도쿠가와 뮤지아무)

도쿠가와 가문의 역사, 특히 미토 번과 관련된 유물 및 도검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특정 게임(도검난무)의 팬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착용했던 갑옷을 비롯해 미토 도쿠가와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각종 보물, 미술품, 고문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와 같은 유명 도검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관련 캐릭터 패널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입장료가 전시 규모나 내용에 비해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으며, 전시 공간이 협소하고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도쿠가와 박물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및 하쵸넨부츠 도검 전시물 앞

실물 도검의 위엄과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촬영 가능 여부 현장 확인 필요)

📸 '도검난무' 캐릭터 등신대 패널 옆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정원 내 도쿠가와 이에야스공과 미토 미츠쿠니공 동상 옆 벤치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과 함께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토 도쿠가와 가문은 고산케 중에서도 쇼군을 배출할 자격은 없었으나, 에도 막부 수도와의 근접성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영향력이 상당하여 속칭 '부쇼군(副将軍)'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미토 번은 '대일본사' 편찬과 같은 학문 장려 사업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인 명검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는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2017년에 그 존재가 다시 확인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미토학의 결정체로 불리는 '대일본사'의 원본 편찬에 사용된 수많은 목판들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공습으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재는 단 두 장만이 기적적으로 남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도쿠가와 박물관 및 관련 유물이 등장하거나 영향을 준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