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키와 신사(토키와 진쟈)

미토번의 2대 번주 도쿠가와 미츠쿠니(미토 코몬)와 9대 번주 도쿠가와 나리아키를 모시는 신사로, 일본 역사, 특히 미토 지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을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들르는 곳이다.

잘 관리된 경내를 거닐며 신사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부속 시설인 기레츠칸(의열관)에서는 미토번과 관련된 역사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매화 시즌을 비롯한 특정 시기에는 축제나 특별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신사 자체 주차장의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평가가 있으며, 역사 자료관인 기레츠칸은 특정 요일이나 기간에만 개관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도키와 신사(토키와 진쟈)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도키와 신사(토키와 진쟈)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도키와 신사에 모셔진 도쿠가와 미츠쿠니는 유명한 시대극 '미토 코몬(水戸黄門)'의 실제 모델로, 일본 전국을 돌며 민정을 살폈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함께 모셔진 도쿠가와 나리아키는 가이라쿠엔과 고도칸(弘道館)을 설립한 인물로, 막부 말기 개혁적인 사상가로도 평가받는다.

신사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후지타 도코(藤田東湖)를 모시는 동호신사(東湖神社), 이나리 신사(常磐稲荷神社) 등 여러 작은 신사(셋샤, 맛샤)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본전 뒤편에는 보기 드문 비젠야키(備前焼)로 만들어진 고마이누(狛犬, 해태상과 유사한 상상의 동물상) 한 쌍이 있다고 전해진다.

매화 축제 기간이 되면 신사 참도에는 수많은 노점들이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과거에는 경내에서 전국 각지의 매실주를 맛볼 수 있는 '우메슈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신사 이름 '도키와(常磐)'는 '늘 푸른 바위'라는 뜻으로, 변치 않는 영원함이나 번영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사 건물은 전쟁으로 소실된 후 재건된 것이지만, 신악전(神楽殿)은 유일하게 소실을 면하고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키와 신사(토키와 진쟈)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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