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토 성터(미토조세키)

복원된 성문과 망루, 그리고 광대한 성터의 흔적을 통해 과거 미토 도쿠가와 가문의 역사를 탐방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참여자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는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최근 복원된 오테몬(大手門)의 웅장함과 니노마루 스미야구라(二の丸角櫓)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건축물인 야쿠이몬(薬医門)을 통해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성터 부지를 산책하며 과거 성의 규모를 체감하고, 인접한 중요문화재인 고도칸(弘道館)과 연계하여 미토번의 교육과 학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도 있다.

다만, 성의 상징인 천수각이 현존하지 않고 대부분의 유구가 소실되어 학교 부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전형적인 성곽의 모습을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복원된 건축물 외에는 성곽으로서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미토 성터(미토조세키)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복원된 오테몬(大手門) 앞

웅장하게 복원된 성의 정문인 오테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니노마루 스미야구라(二の丸角櫓) 주변

아름답게 복원된 망루와 주변의 흰 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야쿠이몬(薬医門)

현존하는 유일한 성의 건축물인 야쿠이몬의 역사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미토 성터(미토조세키)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미토 성터(미토조세키)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미토 성은 원래 천수각이나 본격적인 석垣(돌담)을 갖지 않은, 흙으로 쌓은 성곽(土塁, 토루)이 주를 이루는 구조였다고 전해진다.

나카가와 강과 센바 호수 사이의 자연 지형을 교묘하게 활용한 평산성(平山城)으로, 방어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센바 호수가 현재보다 훨씬 넓어 나카가와 강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성에서 가이라쿠엔까지 배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 설이 있다.

현재 성터 부지에는 여러 학교(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가 들어서 있는데, 일부 학교 건물이나 담장은 성곽의 분위기를 살려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혼마루(本丸)와 니노마루(二の丸) 사이의 깊은 해자 터는 현재 JR 스이군센(水郡線) 철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니노마루와 산노마루(三の丸) 사이의 해자 터는 간선 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이를 통해 당시 해자의 거대한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미토 성터(미토조세키)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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