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사카 코신도

알록달록한 '쿠쿠리자루'에 소원을 적어 매달고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젊은 여행객, 특히 커플이나 기모노를 입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를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쿠쿠리자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500엔에 판매하는 쿠쿠리자루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직접 매달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찰의 규모가 매우 작고 인기가 높은 탓에,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로 붐벼 여유로운 관람이나 사진 촬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야사카 코신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야사카 코신도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야사카 코신도는 '폼폼 사원(pompom temple)'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매달린 쿠쿠리자루의 모습이 마치 폼폼 장식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쿠쿠리자루는 손과 발이 묶인 원숭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이는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자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하나의 욕심을 버리면 하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특히 사랑에 관한 소원을 비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많은 연인들이 함께 방문하여 쿠쿠리자루에 소원을 적어 매단다.

교토 히가시야마 지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이 사찰을 발견하고 그 독특한 모습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

일본의 3대 코신(日本三庚申)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이 있으며, 오사카의 시텐노지 코신도, 도쿄의 이리야 코신도와 함께 코신 신앙의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고 한다.

60일에 한 번 돌아오는 '경신일(庚申の日)'에는 특별한 의식이 거행되기도 하며, 이날 참배객들은 액운을 막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북쪽을 향해 곤약을 먹는 풍습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야사카 코신도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야사카 코신도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