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쇼렌인 (Shōren-in)

Shorenin Temple

青蓮院

고요한 정원과 황실의 역사를 간직한 교토의 몬제키 사원

역사/문화종교시설(사찰/절)📍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 이미지 갤러리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	쇼렌인 (Shōren-in) Shorenin Temple 青蓮院
🏛️ 유형	역사/문화 > 종교시설(사찰/절)
🗓️ 지정/건립/개장	기원: 헤이안 시대 쇼렌보, 황실 기도처 지정: 1150년, 현 본당: 1895년 재건
🔗 웹사이트	https://www.shorenin.com/english/
🗺️ 소재지	69-1 Awadaguchi Sanjobo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035 Japan
이용 정보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00 (최종 입장 16:30) 봄·가을 등 특정 시기 야간 특별 관람 운영 (18:00부터, 세부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다도 체험: 특정일(춘분, 5월 5일, 11월 중) 10:00 – 15:30
💰 이용 요금	일반: 600엔 다도 체험: 1,000엔 (입장료 별도) 고슈인: 별도 (오후 4시까지 접수)
⏳ 추천 소요 시간	약 1시간 – 1시간 30분 (야간 관람 시 추가 시간 고려)
📞 문의	+81-75-561-2345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특히 11월), 벚꽃 피는 봄, 신록이 우거지는 초여름.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개장 직후나 폐장 1시간 전 방문 추천.
🚗 주차 정보	정보 없음
🚇 대중교통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 히가시야마역(東山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교토 시영 버스 '진구미치(神宮道)' 정류장에서 도보 약 3분 (5, 46, 100, 206번 등 이용)
♿ 접근성 정보	휠체어 접근: 불가능 경사로/엘리베이터: 정보 없음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기타 참고사항: 경내에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일반: 600엔 다도 체험: 1,000엔 (입장료 별도) 고슈인: 별도 (오후 4시까지 접수)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매일 09:00 – 17:00 (최종 입장 16:30) 봄·가을 등 특정 시기 야간 특별 관람 운영 (18:00부터, 세부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다도 체험: 특정일(춘분, 5월 5일, 11월 중) 10:00 – 15:30

어떻게 가나요?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 히가시야마역(東山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교토 시영 버스 '진구미치(神宮道)' 정류장에서 도보 약 3분 (5, 46, 100, 206번 등 이용)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69-1 Awadaguchi Sanjobo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035 Japan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shorenin.com/english/ 입니다.

개요

인파를 피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1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신발을 벗고 사찰 내부의 다다미 복도를 따라 걸으며 섬세한 후스마에(미닫이문 그림)를 감상할 수 있고, 계절의 변화를 담은 정원을 마주한 툇마루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잘 가꾸어진 이끼 정원과 작은 대나무 숲을 산책할 수도 있다.

다만, 경내에 계단이 많아 휠체어 사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의 경우 사찰 전체를 둘러보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입장료

600

최적 시기

소요 시간

1.5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東西線) '히가시야마역(東山駅)' 1번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버스 이용

교토 시영 버스 '진구미치(神宮道)'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주요 노선: 5번, 46번, 100번(라쿠버스), 206번 등.

주요 특징

고요한 정원 감상 및 산책

소아미와 고보리 엔슈가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정원을 다다미방에 앉아 감상하거나, 연못과 대나무 숲을 포함한 정원을 직접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방문객이 적은 시간대에는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찰 건물 내부 탐방

신발을 벗고 전통적인 일본 가옥 구조의 사찰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후스마에(미닫이문에 그려진 그림)와 같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과거 황족이 머물렀던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간 특별 배관 (계절 한정)

봄과 가을 등 특정 시기에는 야간 특별 배관이 진행되어 조명으로 빛나는 환상적인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푸른 빛으로 물드는 정원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 및 이벤트

쇼렌인에서 열리는 주요 계절 행사 정보입니다.

봄 야간 특별 배관

만개한 벚꽃과 함께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쇼렌인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행사이다.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 매년 봄 (벚꽃 개화 시기, 주로 3월 말 ~ 4월 중순)

가을 야간 특별 배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정원이 푸른빛을 비롯한 다채로운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수면에 비친 단풍과 조명이 인상적이다.

📅 매년 가을 (단풍 시기, 주로 10월 말 ~ 12월 초)

고분테이 다도 체험

과거 고 사쿠라마치 상황의 서재였던 다실 '고분테이(好文亭)'에서 정통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일본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별도 요금: 1,000엔, 입장료와 별도)

📅 매년 춘분, 5월 5일, 11월 중 (지정일 운영)

방문 팁

건물 내부 관람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신발 보관용 비닐봉투가 제공되거나 입구의 신발장에 보관할 수 있다. 정원 관람 시에는 다시 신발을 착용한다.

인파를 피해 조용히 관람하고 싶다면, 개장 시간 직후(오전 9시)나 폐장 1시간 전(오후 4시경)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사찰 내 일부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관련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참배 기념 도장인 고슈인(御朱印)은 오후 4시까지만 접수하므로, 원하는 경우 시간 맞춰 방문해야 한다.

경내 서쪽에는 교토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의 거대한 녹나무 네 그루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

일부 건물이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관람 경험에 큰 지장이 없었다고 평가한다.

역사적 배경

헤이안 시대 초기

쇼렌보(青蓮坊) 건립

천태종의 시조 사이초(最澄)가 히에이산 엔랴쿠지(延暦寺) 동쪽 구역에 승려들의 수행처로 건립한 작은 암자인 쇼렌보가 쇼렌인의 기원이다.

헤이안 시대 말기

산조 시라카와(三条白河)로 이전

쇼렌보는 교토 시내인 산조 시라카와 지역(현재 위치의 북서쪽)으로 이전되었다.

1150년

황실 기도처 지정 및 몬제키 사찰화

도바 천황(鳥羽天皇)과 비후쿠몬인(美福門院) 황후에 의해 쇼렌보가 황실의 공식 기도처로 지정되면서 사격(寺格)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도바 천황의 일곱 번째 아들인 가쿠카이 친왕(覚快法親王)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대대로 황족이나 귀족이 주지를 맡는 몬제키 사찰(門跡寺院)이 되었다.

가마쿠라 시대

현재 위치(아와타구치)로 이전

시라카와 강의 잦은 홍수를 피하기 위해, 과거 주라쿠인(寿楽院)이라는 사찰이 있었던 현재의 아와타구치(粟田口) 고지대로 이전했다. 이 지명은 후에 '아와타 어소'라는 별칭의 유래가 된다.

1248년

'쇼렌인 몬제키' 명칭 공식화

고사가 천황(後嵯峨天皇)의 칙령에서 '쇼렌인 몬제키(青蓮院門跡)'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788년

임시 황궁 사용 (아와타 어소)

덴메이 대화재(天明の大火)로 교토 황궁이 소실되자, 당시 상황(上皇)이었던 고사쿠라마치 천황(後桜町天皇)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아와타 어소(粟田御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이때 상황의 서재를 개조하여 다실 '코분테이(好文亭)'를 만들었다.

1893년

대화재로 인한 소실

사찰의 주요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는 큰 화재를 겪었다.

1895년

본당 등 주요 건물 재건

화재 이후 재건 작업이 진행되어 현재의 본당(신덴) 등 주요 건물들이 완공되었다.

1942년

국가 사적 지정

쇼렌인 경내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 국가 사적(国指定史跡)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

다실 코분테이 방화 소실 및 재건

에도 시대에 건립된 다실 '코분테이'가 주카쿠하(中核派)에 의한 방화로 소실되었으나, 이후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쇼렌인은 천태종 5대 몬제키 사원 중 하나로, 주지스님은 전통적으로 황족이나 고위 귀족 가문 출신이 맡아왔다고 한다.

일본 정토진종(浄土真宗)의 창시자인 신란 성인(親鸞聖人)이 9세 때 이곳 쇼렌인에서 출가하여 불문에 입문했다고 전해진다.

제17대 주지를 역임한 손엔 법친왕(尊円法親王)은 당대 최고의 서예가로 명성이 높았으며, 그의 독창적인 서풍은 '쇼렌인류(青蓮院流)'라 불리며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에도 시대에 널리 유행한 공문서 서체인 '오이에류(御家流)'의 기원이 되었다고도 알려져 있다.

경내 서쪽 편에는 교토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의 거대한 녹나무 네 그루가 서 있어 사찰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듯하다.

쇼렌인이 소장한 국보 '부동명왕이동자상(不動明王二童子像)', 통칭 '청부동명왕(青不動明王)'은 교토 3대 부동명왕 중 하나로 꼽히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현재 이 국보의 진품은 쇼렌인의 별원인 쇼군즈카 세이류덴(将軍塚青龍殿)에 봉안되어 있으며, 쇼렌인 본원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복제품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대 미술가 기무라 히데키(木村英輝)가 작업한 연꽃과 동물들이 그려진 후스마에(미닫이문 그림)는 전통적인 사찰 건축과 현대적인 예술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중매체에서

쇼렌인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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