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법사(조호지) 통칭 육각당(롯카쿠도)

교토 도심 속에서 역사적인 사찰의 고요함과 독특한 육각형 건축미를 감상하고, 특히 이케바나(일본 꽃꽂이)의 발상지로서 그 전통을 느끼고 싶은 문화 탐방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육각형 본당을 중심으로 경내를 둘러보며 다양한 불상과 인공 호수, 백조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부적이나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고슈인(참배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정법사(조호지) 통칭 육각당(롯카쿠도)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정법사(조호지) 통칭 육각당(롯카쿠도)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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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도(六角堂)라는 이름은 본당 건물이 육각형 모양인 데서 유래했다.

정식 명칭은 시운잔 조호지(紫雲山 頂法寺)이다.

일본 3대 관음 순례길 중 하나인 사이고쿠 33소 관음 순례지의 제18번 사찰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교토의 중심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는 '헤소이시(へそ石, 배꼽돌)'라는 육각형 돌이 있다.

쇼토쿠 태자가 어릴 적 아와지 섬에서 표착한 작은 금동 여의륜관음상을 발견하고, 이 관음상이 이곳에 머물기를 원하여 육각당을 지었다는 창건 설화가 전해진다.

신란 성인이 95일째 되던 날 꿈에서 관음보살이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 결혼을 권하고 정토진종을 열도록 이끌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를 형상화한 신란 조각상 2점이 모셔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는 비둘기가 많아 '행운의 비둘기'로 불리며, 비둘기 모양의 오미쿠지(운세 뽑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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