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철도박물관

증기기관차부터 최신 신칸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물 기차와 철도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은 기차 애호가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철도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50여 대가 넘는 실제 운행했던 열차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일부 차량은 내부 탑승도 가능하다. 또한,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이나 실제 증기기관차가 끄는 SL 스팀호 탑승과 같은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부 체험 시설은 주말에만 운영되거나, 인기 있는 증기기관차 체험 티켓은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교토 철도박물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옥상 전망 테라스 (스카이 테라스)

박물관 전체와 주변의 열차 차고지, JR 교토선 및 도카이도 신칸센 등 실제 운행 중인 다양한 열차 선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실물 전시 차량 앞 (프롬나드, 본관, 부채꼴 차고 등)

신칸센 0계, 500계, 증기기관차 C62형 등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다양한 열차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철도 디오라마 전시장

폭 약 30m, 안쪽 길이 약 10m의 거대한 철도 디오라마를 배경으로 정교하게 움직이는 모형 기차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교토 철도박물관은 과거 오사카에 있던 교통과학박물관과 교토의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의 주요 전시물을 합쳐 새롭게 탄생한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한때 은하철도 999호의 모델이 된 C62형 증기기관차에 999 헤드마크를 달고 박물관 구내에서 SL 스팀호로 운행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우메코지 공원에는 실제 교토 시영 전차로 운행했던 차량을 보존하여 카페와 기념품점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오래된 증기기관차는 동태보존 상태는 아니지만, 움직이지 않는데도 기름칠이 잘 되어있는 등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중검수만 거치면 다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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