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슈 산(와슈잔)

세토 대교와 다도해의 웅장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풍경 사진 애호가나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여러 전망 지점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토 대교와 주변 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일본의 석양 100선'에 선정된 황홀한 낙조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정상인 종수봉까지 오르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와슈 산(와슈잔)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제2 전망대

세토 대교와 주변 섬들을 가장 균형 잡힌 구도로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주차장과 레스트하우스가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다.

📸 종수봉 정상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세토 대교와 다도해, 그리고 멀리 보이는 시코쿠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동쪽 전망대 (산책로 끝 지점)

세토 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정면으로 마주하며 촬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다리 위를 지나는 기차의 모습도 포착하기 좋다.

와슈 산(와슈잔)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와슈 산(와슈잔)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와슈잔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습이 마치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정상인 '종수봉(鍾秀峰)'은 일본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도쿠토미 소호가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여 '아름다운 경치가 이 봉우리에 모여있다'는 의미로 직접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가 있다.

산 중턱을 관통하는 세토 대교선 및 세토 중앙 자동차도의 와슈잔 터널은 세계 최초로 도로와 철도가 함께 통과하는 2층 구조의 4열 터널로 알려져 있다.

과거 1990년대 말까지 산 북서쪽 중턱으로 시모쓰이 전철 노선이 지나갔으며, 산 정상 서쪽 아래에는 '와슈잔역'이 존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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