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쓰지 공원(엔츠우지코우엔)

세토 내해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잘 가꾸어진 자연 속에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철 벚꽃이나 가을 단풍 시기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계절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전망대에서 바다와 섬, 공장지대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료칸 스님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인 엔쓰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경사가 급한 구간이 많고 일부 화장실은 재래식이다. 특히 벚꽃 시즌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엔쓰지 공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종이 울리는 언덕 전망대 (鐘の鳴る丘展望台)

세토 내해와 다마시마 항을 배경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자유롭게 종을 치는 모습을 함께 담는 것도 좋다.

📸 벚꽃길 및 벚꽃나무 아래 (봄 시즌 한정)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벚꽃 터널이나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엔쓰지 본당 및 료칸 스님 석상 주변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함께 역사적인 느낌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료칸 스님의 석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사찰 건물의 건축미를 사진에 담아볼 수 있다.

엔쓰지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엔쓰지 공원은 과거 겐페이 전쟁(源平合戦)의 무대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와 료칸(童と良寛)'이라는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조각가 히라타 고요(平田郷陽)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엔쓰지는 중국 33관음 영지 순례 코스 중 제7번 사찰이자, 산요 꽃의 절 24개소 중 제17번 사찰로도 알려져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최근 공원 내에 '종이 울리는 언덕 전망대(鐘の鳴る丘展望台)'가 새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종을 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엔쓰지 공원(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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