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토 신사

구마모토 성의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장소에서 조용히 사색하며 참배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중시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신사 경내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구마모토 성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토 기요마사와 관련된 여러 종류의 오마모리(부적)를 구입하거나 손으로 직접 써주는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구마모토 성 복원 공사로 인해 신사로 접근하는 길이 일부 우회되거나 안내가 부족할 수 있으며, 신사 경내로 올라가는 길에 가파른 경사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가토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가토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가토 신사에는 주신인 가토 기요마사 외에도, 그의 충신이었던 오오키 카네요시(大木兼能)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인으로 가토 기요마사의 측근이 된 김환(金宦, 일본명: 킨칸 金官)이 함께 배향되어 있다.

신사 경내에 있는 '태고교(太鼓橋)'라는 돌다리는 가토 기요마사가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가져온 기념물로 전해지며, 일본 석교의 모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함께 모셔진 오오키 카네요시가 사용했다고 하는 커다란 테미즈야(手水鉢, 손 씻는 물그릇)가 신사에 남아있다고 한다.

임진왜란 출병과 관련하여 사가현 나고야(名護屋)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깃발을 꽂았던 돌(旗立石)도 경내에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하와이와 경성(현 서울 용산)에도 가토 신사의 분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쇄되었다고 한다.

가토 기요마사는 일본 전국에 약 90여 개의 신사에 모셔져 있는데, 그 절반가량이 구마모토현에 집중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사에서 사용되는 고슈인(御朱印) 용지 중에는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에서 데려온 종이 직공들의 기술이 전해져 만들어진 '미카와 수제 화지(三加和手漉き和紙)'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경내에는 가토 기요마사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으며, 신사 천장에는 가토 기요마사와 호랑이를 그린 그림이 봉납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가토 기요마사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침략의 선봉장이었던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한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민감하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소라는 인식이 있다.

가토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가토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