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메 시장

고치의 명물 음식과 다양한 주류를 한곳에서 즐기고자 하는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특히 짚불로 구워낸 가다랑어 타타키(카츠오 타타키)를 맛보거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술 한잔을 기울이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여러 가게에서 원하는 음식을 골라 공용 테이블에서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케와 맥주를 포함한 주류 선택의 폭이 넓으며, 테이블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도 가능하다.

피크 타임에는 매우 혼잡하여 빈자리를 찾기 어렵고, 일부 구역에서는 흡연이 가능하여 담배 연기가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외부 음식물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히로메 시장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명물 짚불 구이 시연 (Katsuo Straw Fire Grilling)

카츠오 타타키 전문점에서 가다랑어를 짚불에 구워내는 강렬한 불꽃과 과정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 활기 넘치는 시장 내부 풍경 (Lively Market Interior)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모여 음식과 술을 즐기는 모습, 다양한 점포가 늘어선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 히로메 시장 입구 간판 (Hirome Market Entrance Sign)

'平成浪漫商店街'라는 독특한 문구가 쓰인 복고풍의 입구 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히로메(ひろめ)'라는 시장 이름은 과거 이 자리에 있었던 토사 번의 명 가로(家老), 후카오 히로메 시게아키(深尾弘人蕃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동시에 '히로메루(広める)', 즉 '널리 퍼뜨리다'는 의미를 담아 고치의 음식, 문화, 사람들의 정을 널리 알리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입구 간판에는 '헤이세이 로망 상점가(平成浪漫商店街)'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장 내 통로나 광장에는 '오시로시타 광장(お城下広場)', '(이타가키 타이스케를 기리는) 자유 광장(自由広場)', '료마 거리(龍馬通り)' 등 고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애칭들이 붙어 있다.

시장 운영 주체는 고치시나 현이 아닌 '유한회사 히로메 컴퍼니'라는 민간 기업이다.

모든 점포가 식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세척 및 관리는 운영회사가 대행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각 점포는 조리와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

고치성 바로 옆이라는 좋은 입지 조건과, 격식 없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토사 사람(土佐人)'의 기질에 맞는 분위기 덕분에 전국적인 성공 사례가 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2016년에는 시장 북동쪽 '하이카라 골목(はいから横丁)'에 서서 마시는 공간인 'HIROME BAR(히로메 바)'가 추가로 생겼다.

ひろめ市場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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