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루리 성터 자료관(기미쓰시립 구루리조시시료칸)

구루리 성의 역사와 기미쓰 지역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이르는 성의 변천사와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자료관 내부에서는 구루리 성의 모형과 함께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발굴된 토기, 갑옷, 도검 등 다양한 고고학 자료를 통해 과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지역 특유의 우물 파기 기술인 '가즈사보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물 크기의 기계 전시도 관람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자료관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은 도보 이동 시 다소 힘들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이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자료관 2층의 일부 전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구루리 성터 자료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구루리 성터 자료관에서 과거에 진행되었거나, 특정 시기에 열릴 수 있는 이벤트 정보입니다.

구루리 성은 축성 기간 동안 21번이나 비가 내렸다는 전설 때문에 '우성(雨城, 아메조)'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는 평균 사흘에 한 번꼴로 비가 온 셈이다.

현재의 천수각 건물은 1979년 관광 목적으로 재건된 것으로, 에도 시대의 실제 천수각은 2층 구조였으나 현재 건물은 내부에 3개 층이 있는 등 역사적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천수각이 있던 토대 옆에 지어졌다.

자료관 앞에는 에도 시대의 저명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아라이 하쿠세키(新井白石)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는 이곳 구루리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 아랫마을에는 그의 생가 터도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료관 2층에는 JR 구루리선에서 과거에 운행되었던 객차 열차의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철도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구루리 성의 역사뿐만 아니라 고대 유물부터 근현대 산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관련 자료를 충실하게 전시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君津市立久留里城址資料館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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