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슈 기요미즈데라(播州清水寺)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끼며 국가지정 유형문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독특한 조형물을 둘러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나들이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가꿔진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근본중당, 대강당 등 역사 깊은 전각들을 둘러볼 수 있고, '오카게노이도'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거나 '개운의 종'을 직접 쳐보는 등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하루 2회 운행하는 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 하며, 자가용이 없을 경우 방문 계획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반슈 기요미즈데라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인퇴 우체통 (引退ポスト) 주변

숲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붉은 우체통은 독특하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계절 경관과 어우러진 사찰 전경 (특히 근본중당, 대강당 주변)

봄 벚꽃이나 가을 단풍이 만개했을 때,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 오카게노이도 (おかげの井戸)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천과 주변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반슈 기요미즈데라에서 열리는 주요 연중 행사 정보입니다.

교토의 유명한 기요미즈데라(清水寺)와 이름이 같아, 구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반슈(播州) 기요미즈데라'라고 불린다.

창건 설화에 등장하는 법도선인은 인도에서 보라색 구름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전설적인 인물로, 효고현 남부에는 법도선인이 개창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 다수 존재한다.

사찰 이름의 유래가 된 '오카게노이도(おかげの井戸)'는 원래 이 산이 물이 귀한 곳이었으나, 법도선인이 물의 신에게 기도하여 영험한 샘물이 솟아났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무로마치 시대의 무장 아카마츠 우지노리(赤松氏範)의 묘와 그가 할복했다고 전해지는 바위가 남아 있다.

SNS 등에서 사진 명소로 알려진 '인퇴 우체통(引退ポスト)'은 실제로 우편 업무에 사용되다가 수명을 다한 오래된 우체통을 사찰 측에서 인수하여 설치한 것이다.

약사당에 안치된 독특한 모습의 십이신장(十二神将) 조각상은 나라현의 공식 마스코트 '센토군(せんとくん)'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조각가 야부치 사토시(薮内佐斗司) 교수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슈 기요미즈데라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