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고시마현 호국신사 (카고시마켄 고코쿠진자)

메이지 유신 이후 국가를 위해 순직한 가고시마현 출신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관심 방문객이나, 평화롭고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넓고 잘 가꾸어진 경내를 산책하며 사계절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사 사무소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お守り)를 기념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새해 첫 참배 등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휠체어 사용자나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가고시마현 호국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만개한 벚나무 아래

봄철 벚꽃 시즌에는 아름답게 핀 벚나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신사 본전과 도리이

장엄한 분위기의 신사 본전(拝殿)과 입구의 도리이(鳥居)는 신사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기념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 특공 용사의 상 주변

경내에 세워진 특공 용사의 상은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 기념 및 추모의 의미로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가고시마현 호국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가고시마현 호국신사는 원래 현재의 위치가 아닌 데루쿠니 신사 인근(현재의 보신 주차장 자리)에 처음 세워졌으나,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현재의 소무타 지역으로 이전했다고 전해진다.

신사 맞은편에는 가고시마 현립 가고시마 공업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데, 과거 이 학교 궁도부가 정식으로 완비되기 전까지 학생들이 호국신사 내의 궁도 시설을 빌려 연습했다는 일화가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지시에 따라 '호국'이라는 명칭 사용이 한때 금지되었으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이후 다시 원래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가고시마현 출신의 전몰 군인 및 군속 외에도, 임무 중 순직한 자위관, 경찰관, 소방관 등 약 7만 7천여 명의 영령이 함께 모셔져 있다고 한다.

가고시마현 호국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가고시마현 호국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