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아와 돌 조각 미술관 ~주얼피아~ (조게토 이시노 초코쿠 비주츠칸 주에루피아)

정교하고 섬세한 상아 및 석조 조각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독특한 공예품 감상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세밀한 조각 기술과 작품에 담긴 장대한 이야기에 매료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상아에 조각된 복잡한 풍경이나 인물 군상, 다채로운 보석으로 장식된 병풍 형태의 석조 작품 등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직원의 설명을 통해 제작 과정이나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으며, 희귀한 상아 기념품을 구매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낮아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일부 전시 설명의 영어 번역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기념품 구매 시 직원의 적극적인 응대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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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소장품은 주로 한 개인 수집가의 열정으로 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수집가는 '사쿠라모찌(桜餅)'와 관련된 사업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정교한 상아 작품은 한 가문에서 3대에 걸쳐 70년 이상 제작에 힘썼다는 설명이 전해지기도 한다.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미술관 부지 내 또는 인근에 사람을 잘 따르는 개가 있어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고 한다.

전시된 작품 중에는 무게가 400kg을 넘는 거대한 조각품도 있어 그 규모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미술관은 과거 시즈오카현 내 다른 지역인 도이(土肥)에 있다가 현재의 이토시(伊東市) 후토(富戸) 지역으로 이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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