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Furusutobaru Remains
フルスト原遺跡

15세기 야에야마의 호족 오야케 아카하치의 거성 터로 전해지는 국가 사적 유적지

역사/문화고고학 유적지📍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 이미지 갤러리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1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2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3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4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5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6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7
🗿 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이미지 8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후루스토바루 유적(후루스토바루 이세키) Furusutobaru Remains フルスト原遺跡
🏛️ 유형역사/문화 > 고고학 유적지
🗓️ 지정/건립/개장1978년 3월 3일 (국가 사적 지정)
🔗 웹사이트https://www.city.ishigaki.okinawa.jp/soshiki/kyoiku_somu/bunkazai_kakari/1/2/index.html
🗺️ 소재지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오하마 (〒907-0001)
이용 정보
⏰ 운영 시간상시 개방 (별도 입장 통제 없음)
💰 이용 요금무료
⏳ 추천 소요 시간약 1시간
📞 문의+81980837269 (이시가키시 교육위원회 문화재과)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날씨가 좋은 날 (연중 방문 가능)
🚗 주차 정보주차 가능. 유적 북측 도로 또는 남측 신설 주차장 이용 가능. 남측 주차장의 경우 유적지까지 도보 이동 필요 및 접근로가 미정비 상태일 수 있음.
🚇 대중교통유적 북측 간선도로(시도 타나도선)에서 차량 접근이 용이하나, 대중교통 정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음. 택시 또는 자가용 이용 권장.
♿ 접근성 정보휠체어 접근: 일부 가능 (미포장 도로 및 풀밭, 경사로 없음) 경사로/엘리베이터: 없음 장애인 화장실: 남측 주차장에 화장실 있으나 장애인 전용 여부 불명확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기타 참고사항: 유적지 내부는 풀이 우거지거나 미포장된 길이 많아 보행에 주의 필요. 하브(독사) 출현 가능성 언급 있음.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상시 개방 (별도 입장 통제 없음)
어떻게 가나요?
유적 북측 간선도로(시도 타나도선)에서 차량 접근이 용이하나, 대중교통 정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음. 택시 또는 자가용 이용 권장.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Furusutobaru Ruins, Ohama, Ishigaki, Okinawa 907-0001, Japan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www.city.ishigaki.okinawa.jp/soshiki/kyoiku_somu/bunkazai_kakari/1/2/index.html 입니다.

개요

복원된 석조 유구를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상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석조 담장과 탁 트인 초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미야라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유적지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가능하다.

입구가 다소 찾기 어렵고 안내가 부족하며, 때때로 유적지 내 잡초가 무성하여 관람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0
소요 시간
1

기본 정보

유적 구성 및 특징

후루스토바루 유적은 미야라만을 조망하는 해발 약 25m의 구릉 동쪽 사면에 위치하며,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면적은 약 12.3ha에 달합니다. 주변에는 산호성 석회암(류큐 석회암)을 쌓아 만든 돌담이 둘러져 있으며, 내부에는 15기의 석조 주거 형태의 유구(곽상 석조 유구), 고분 터, 제사를 지내던 우타키(御嶽) 터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7기의 석조 유구가 발굴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복원되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주요 출토 유물

    유적지 내에서는 중국제 도자기 파편과 이 지역에서 제작된 야에야마야키(八重山焼) 도기 조각들이 출토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이곳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외부 지역과의 교류 양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다른 성(城, 구스쿠) 유적과 달리 무기류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군사적 방어 시설보다는 생활 거주지로서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유적 북측 간선도로(시도 타나도선)에서 비포장된 진입로를 통해 차량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도로 폭이 좁고 노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남측에도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이곳에서 유적 중심부까지는 다소 걸어야 하며, 유적지 접근로가 정비되지 않아 풀이 우거져 있을 수 있다.

      Google 지도 등 내비게이션 이용 시 실제 유적지 입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안내될 수 있다는 경험이 있으므로, '후루스토바루 유적 북쪽 입구' 또는 '난카이 자동차 정비 공장(南海自動車)'을 기준으로 찾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적지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작거나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 도보 접근

      • 주차장에서 유적 중심부까지 일정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특히 남측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이동 거리가 더 길 수 있다.
      • 유적지로 향하는 길이 나무 터널이나 풀밭으로 이루어진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하고 안전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복원된 석조 담장과 옛 집터 관람

      후루스토바루 유적의 복원된 석조 담장과 넓은 초지
      산호 석회암으로 정교하게 쌓아 올린 옛 주거지의 담장 유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총 15기의 석조 유구 중 7기가 복원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마을의 구조와 생활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다.
      💡 일부 석垣(돌담)은 계절에 따라 잡초로 뒤덮여 있을 수 있으니 관람 시 참고한다.

      💰 무료

      고즈넉한 자연 속 역사 산책

      후루스토바루 유적의 나무 터널과 산책로
      울창한 나무 터널을 지나 넓게 펼쳐진 초원과 점점이 흩어진 석조 유적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먼 과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 새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고 사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즈넉한 장소이다.

      💰 무료

      유적지에서 바라보는 미야라만 풍경

      후루스토바루 유적지에서 내려다보이는 미야라만의 푸른 바다
      유적은 미야라만을 바라보는 해발 약 25m의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부지 내 일부 높은 지점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전경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장소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무료

      추천 포토 스팟

      후루스토바루 유적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복원된 석조 담장과 인물

      복원된 석조 담장과 인물

      산호 석회암으로 쌓인 독특한 질감의 돌담을 배경으로 서거나 앉아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유적지로 이어지는 나무 터널 길

      유적지로 이어지는 나무 터널 길

      유적지 초입에 형성된 나무 터널은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 미야라만이 보이는 언덕 위 풍경

      미야라만이 보이는 언덕 위 풍경

      유적지 내 고지대에서 멀리 잔잔하게 펼쳐진 미야라만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풍경 사진이나 인물 실루엣 사진을 담아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후루스토바루 유적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후루스토바루 유적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정 축제나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문 팁

      유적지 북쪽 간선도로(시도 타나도선)에서 직접 차량으로 진입하는 경로가 비교적 찾기 수월하다. 도로변 '난카이 자동차(南海自動車)' 정비 공장 맞은편의 작은 안내판을 찾아 비포장길로 진입하면 된다.
      Google 지도 등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주차장(특히 남쪽 신설 주차장)은 유적지와 거리가 있거나, 유적지 방문을 위한 접근로가 미흡할 수 있다. 정확한 진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인근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구 해군 히라토쿠 비행장 탄약고 터'가 남아있다. 유적지 북쪽 입구에서는 접근이 어렵고, 남쪽 주차장 방면에서 접근 가능하니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오키나와 지역에 서식하는 독사인 '하브'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풀이 우거진 곳을 통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긴 바지나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 착용이 안전하다.
      유적지 내부는 계절과 관리 상태에 따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레도 많을 수 있으니, 긴 옷을 착용하거나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적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 시설이 부족한 편이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나 배경 지식을 미리 학습해가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14세기 ~ 16세기 후반
      유적 존속 시기 (추정)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의 연대 분석 결과, 후루스토바루 유적은 대략 14세기부터 16세기 후반 사이에 형성되고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오야케 아카하치가 활동했던 15세기 후반보다 이른 시기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했음을 시사한다.
      1500년
      오야케 아카하치의 난 발생
      전승에 따르면, 이 시기 야에야마 제도의 호족이었던 오야케 아카하치(遠弥計赤蜂)가 이곳을 근거지로 삼아 류큐 왕국에 대항하여 반란(오야케 아카하치의 난)을 일으켰다. 그러나 류큐 왕국의 쇼신왕(尚真王)이 파견한 토벌군에 의해 진압되었으며, 이후 야에야마 제도는 류큐 왕국의 직접적인 통치하에 놓이게 되었다.
      1975년
      학술 조사 시작 및 유적 확인
      이시가키시 문화재보호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학술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조사를 통해 성곽 형태의 석조 구조물, 주거지 터, 고분군 등이 확인되었으며, 다량의 중국계 청자편 및 도자기 파편 등이 출토되어 유적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1978년 3월 3일
      국가 사적 지정
      후루스토바루 유적(フルスト原遺跡)은 그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본 정부에 의해 국가 사적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약 12.3헥타르이다.
      1992년 ~
      보존 정비 사업 착수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사업이 시작되었다.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석축의 기초 부분을 바탕으로, 15기의 석조 유구 중 7기가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6년도 ~
      주변 환경 정비 계획
      유적지 남쪽 절벽 아래에 방문객을 위한 인포메이션 광장, 주차장, 잔디 광장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 사업이 계획되었다. 이는 유적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주변 명소

      여담

      후루스토바루 유적은 오랜 기간 동안 15세기 야에야마의 영웅 오야케 아카하치의 성터로 강력하게 전승되어 왔으나, 이를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당대의 역사 기록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카하치가 근거지로 삼았던 오하마 지역에 다른 유력한 성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류큐 왕국의 공식 역사서인 『구양(球陽)』에 묘사된 아카하치 최후의 진지 모습이 이곳의 지형적 특징과 부합한다는 점 등 때문에 그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유적지 발굴 조사 결과, 전투에 사용되었을 법한 무기류는 거의 출토되지 않은 반면,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후루스토바루 유적은 군사적 요새로서의 기능보다는 당시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싼 석垣(돌담) 취락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고고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적의 독특한 명칭인 '후루스토바루(フルスト原)'의 정확한 어원이나 유래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설에 따르면 오야케 아카하치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호리카와라(堀川原)'를 흘려 쓴 초서체에서 '川'자가 '外'자와 비슷하게 보여 '호리소토하라(堀外原)'로 잘못 읽혔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이 변하여 '후루스토바루'가 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후루스토바루 유적에 인접해 있던 구 일본 해군 이시가키섬 남비행장(통칭 히라토쿠 비행장, 현재는 폐쇄된 구 이시가키 공항의 전신)의 공습으로 생긴 폭탄 구덩이를 메우기 위해 유적을 구성하고 있던 산호 석회암 돌들이 일부 반출되어 사용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유적 남쪽에 인접한 구 이시가키 공항 부지 중 북동부 지역은 '역사·문화 존'으로 지정되어, 향후 이시가키 시립 박물관이나 이시가키시 전통공예관 등을 이전하여 후루스토바루 유적과 연계한 문화 관광 거점으로 통합 정비될 계획이다.

      대중매체에서

      후루스토바루 유적(フルスト原遺跡)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개인 채널 후기는 제외)

      NHK 브라타모리 (ブラタモリ) - 이시가키섬 편

      일본 공영방송 NHK의 인기 프로그램 '브라타모리' 이시가키섬 편에서 '산호초는 이시가키섬을 어떻게 키웠나?'라는 주제의 일환으로 후루스토바루 유적이 소개되었다. 방송에서는 약 600년 전 산호초 단구의 가장자리에 세워진 의미 있는 취락 터로 다루어졌다.

      이용 정보 상세

      🔍역사/문화 더 둘러보기

      역사/문화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