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쓰나 신사(하리쓰나진자)

국보 이누야마성과 함께 역사 깊은 신사를 둘러보거나 안산, 육아, 장수 등을 기원하고자 하는 방문객, 또는 일본 전통 축제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를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건축물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이누야마 마츠리 기간에는 화려한 수레 행렬과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독특한 오미쿠지를 통해 운세를 점쳐보는 재미도 있다.

본전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다소 가파르고 길어,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하리쓰나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이누야마 마츠리 수레 행렬

특히 야간에 등불을 밝힌 13대의 수레가 줄지어 나아가는 모습은 압도적인 장관을 이룬다.

📸 벚꽃 시즌의 신사 경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신사의 고즈넉한 풍경은 봄의 정취를 담기에 완벽하다.

📸 본전과 고마이누

신사의 중심 건물인 본전의 장엄함과 특징적인 고마이누 석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리쓰나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오다 노부야스가 안산 기원을 위해 직접 조각하여 봉납한 고마이누 한 쌍은, 이누야마에 기노시타성을 축성한 오다 히로치카(織田広近)를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과거에는 '하쿠산묘리곤겐(白山妙理権現)' 또는 '하쿠산하리쓰나다이진구(白山針綱大神宮)'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도카이 지방의 진호, 수산업 번창, 오곡풍穣, 액막이, 안산, 장수 등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겨지며, 특히 노비(濃尾) 평야 일대의 총진수(総鎮守)로서 숭배받았다고 한다.

오와리 5사(尾張五社)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다른 4개 신사는 아쓰타 신궁, 고쿠후노미야 신사(오와리 오쿠니타마 신사), 쓰시마 신사, 지요보 이나리 신사(기후현)이다.

이누야마 마츠리는 원래 하리쓰나 신사의 제례 행사로 시작되었으며, 1649년 당시 이누야마 성주였던 나루세 마사토라(成瀬正虎)가 수레나 네리모노를 장려하면서 더욱 성대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하리쓰나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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