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 천문대(비세이 텐몬다이)

밤하늘의 별과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고 우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 천문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빛공해 방지 조례가 제정된 지역에 위치하여 선명한 별 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급 일반 공개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나 목성, 성운, 성단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절별 별자리를 찾아보고 우주 관련 4D 영상을 체험할 수도 있다. 야외 광장에서는 개인 장비로 자유로운 관측도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천문대까지 다소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하며, 관측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특히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는 별빛이 약해져 관측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미성 천문대에서 아름다운 밤하늘과 천문대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들입니다.

📸 천문대 돔과 밤하늘

천문대의 상징인 하얀 돔과 함께 빛나는 별들, 혹은 달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관측 데크에서의 별 궤적 사진

관측 데크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장노출로 촬영하면 별의 일주 운동을 담은 아름다운 별 궤적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101cm 망원경과 함께

거대한 101cm 망원경을 배경으로 관측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망원경 자체의 웅장함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기념이 된다.

미성 천문대에서는 연중 다양한 천문 현상에 맞춰 특별 관측회나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천문대가 위치한 비세이정(美星町)은 일본 최초로 빛공해 방지 조례를 제정하여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세이(美星)라는 지명은 마을을 흐르는 미야마(美山)강과 호시다(星田)강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오래전 세 개의 유성이 마을에 떨어졌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각 낙하 지점에는 별을 숭배하는 신사가 세워졌다고 한다.

천문대 인근에는 우주 쓰레기와 지구 근접 소행성을 감시하는 '비세이 스페이스가드 센터(BSGC)'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의 BATTeRS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소행성이 발견되었다.

BATTeRS가 2000년에 발견한 소행성 중 하나에는 이 지역의 이름을 딴 '17286 비세이(Bisei)'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천문대 매점에서는 우주 식량이나 별과 관련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한때 건담 디자인의 맨홀 카드를 배포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미성 천문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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