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쓰마에 번 헤키리치 진야 터 (마쓰마에한 헤키리치 진야아토)

만개한 벚꽃이 이루는 장관을 감상하거나, 에도 시대 말기의 독특한 서양식 성곽 구조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이곳에서는 약 800m에 달하는 벚꽃 터널을 따라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잘 보존된 토루와 해자 등 사릉곽 형태의 진야 유구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그려볼 수 있다. 고지대에 위치하여 하코다테 시내와 고료카쿠 타워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벚나무는 노령화되어 예전만큼 풍성한 꽃을 피우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으며, 공원 내 일부 화장실의 청결 상태나 여름철 벌레 출현에 대한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한다.

마쓰마에 번 헤키리치 진야 터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벚꽃 터널 중앙

만개한 벚꽃이 하늘을 뒤덮는 듯한 터널의 중심부에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한다. 야간 라이트업 시에는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 진야 터 고지대 전망 포인트

토루 위 등 높은 곳에서 벚꽃과 함께 멀리 보이는 하코다테 시내 또는 고료카쿠 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 복원된 문 주변

복원된 오테몬(大手門)이나 가라메테몬(搦手門)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촬영한다.

마쓰마에 번 헤키리치 진야 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진야 터의 고지대에서는 멀리 하코다테의 상징인 고료카쿠 타워가 작게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의 지명 '헤키리치(戸切地)'는 아이누어 '페케레페츠(peker-pet, 맑은 강)'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이후 그 의미를 따 '기요카와(清川)'라는 일본식 지명으로 바뀌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곰 출몰 주의 경고판이 있었으며, 여름철에는 말벌도 자주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정비되기 전, 발굴 조사 당시에는 풀이 무성하고 살무사가 출몰하기도 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벚나무 중에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일부는 노쇠하거나 고사할 위험이 있어, 연명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카미이소 우시오자쿠라(上磯海潮桜)'라는 독특한 품종의 벚나무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마쓰마에 번 헤키리치 진야 터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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