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사 (에이코쿠지)

오싹한 유령 그림 족자와 관련된 전설을 직접 확인하거나, 세이난 전쟁 당시 사이고 다카모리의 흔적을 따라 역사 탐방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기담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본당에서 유령 그림 족자(복제품)를 관람하고 그 유래에 대한 안내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유령이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을 거닐거나 사이고 다카모리 유적비 등 역사적 기념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상시 전시된 유령 그림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매년 여름 열리는 '유령 축제' 기간에만 특별 공개된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있다.

영국사 (에이코쿠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들입니다.

영국사 (에이코쿠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별칭인 '유령절(幽霊寺, 유레이데라)'로 더 유명한데, 이는 사찰에 전해 내려오는 유령 그림 족자와 관련된 전설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한 남성의 첩이 본처의 질투로 연못에 몸을 던져 유령이 되었는데, 당시 주지였던 짓테이 초신 스님이 그 유령의 모습을 그려 보여주자 자신의 추한 모습에 놀라 성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경내에는 보육원이 함께 있어 아이들의 활기찬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이는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묘한 대조를 이룬다는 언급이 있다.

사찰의 산호(山号)는 '호라이산(蓬莱山)'으로, 신선이 사는 상상의 산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현재 주지 스님은 41대째라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사 (에이코쿠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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