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일본 프로야구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야구 팬, 특히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팬이나 독특한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가족 단위나 친구 그룹 방문객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열정적인 함성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바비큐석이나 누워서 보는 좌석 등 다양한 특별 좌석에서 경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 없는 날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선수들의 공간을 엿볼 수도 있다.

여름 낮 경기는 매우 덥고 일부 좌석에는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며, 구장 내 일부 음식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다.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는 주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홈 경기가 열립니다.

정식 명칭은 '히로시마 시민 구장(広島市民球場)'이지만, 자동차 회사 마쓰다(MAZDA)가 명명권을 획득하여 '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약칭으로는 '마쓰다 스타디움(マツダスタジアム)'이 사용된다.

이 구장은 일본 프로야구 구장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다른 비대칭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과거 철도 화물역이었던 부지의 형태를 살려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로 인해 우타자에게 약간 더 유리한 구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KBO 리그의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가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을 롤모델로 하여 외야석 및 내야 마운드 시야각, 좌측 담장 비대칭 구조 등을 참고하여 건설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구장 내에서 판매하는 음식 중 '카프 우동'은 (구)히로시마 시민구장 시절인 1957년부터 판매해 온 유서 깊은 메뉴로, 팬들 사이에서 명물로 통한다.

원정팀 응원석은 3루측 내야 상단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홈팀 팬들과 분리되어 응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구장 근처에는 일반적인 파란색 간판 대신 히로시마 카프를 상징하는 붉은색 선이 들어간 로손(LAWSON) 편의점이 두 곳 있으며, 이곳에서는 카프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고 한다.

과거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히로시마 카프의 전설적인 투수 츠다 츠네미를 기리기 위해, 그가 하늘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도록 돔구장이 아닌 개방형 구장으로 지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예산 문제와 당시 돔구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MAZDA Zoom-Zoomスタジアム広島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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