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바 시립 미술관(지바시 비주쓰칸)

독특한 건축물과 함께 일본의 전통 미술부터 현대 작품까지 폭넓게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나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옛 은행 건물을 보존한 사야도 홀의 독특한 공간 경험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방문객들은 시대별 다양한 기획 전시와 상설 전시를 통해 우키요에, 일본화, 현대 미술 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건축학적 가치가 높은 사야도 홀을 직접 거닐며 그 역사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뮤지엄 숍에서 관련 상품을 둘러보거나 1층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상설 전시의 규모가 다소 작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별 전시에 비해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도 있다.

치바 시립 미술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사야도 홀 내부

옛 은행 건물의 웅장한 기둥과 높은 천장,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미술관 외관 (옛 은행 건물과 현대 건축의 조화)

1920년대 지어진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옛 은행 건물과 이를 감싸는 현대적인 미술관 건물이 결합된 독특한 외관은 건축미를 담기에 좋은 포인트이다.

치바 시립 미술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치바 시립 미술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미술관 건물은 1927년에 지어진 옛 가와사키 은행 지바 지점을 '히키야(曳家)' 공법으로 통째로 옮겨와 보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층의 '사야도 홀'은 옛 은행 건물을 새로운 미술관 건물이 마치 칼집처럼 감싸는 독특한 '사야도(鞘堂) 방식'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미술관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오타니 사치오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단게 겐조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초대 관장은 일본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쓰지 노부오였으며, 그의 영향으로 우키요에 등 독특하고 수준 높은 컬렉션의 방향이 수립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미술관 지하 1층에는 '슈사이테이 사카리(酒彩亭 盛)'라는 이름의 이자카야가 운영되고 있어, 미술 감상 후 한잔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치바 시립 미술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