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도 스와 신사(혼도스와진자)

이곳은 아마쿠사의 역사와 문화, 특히 원구(元寇)와 관련된 창건 배경에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지역의 수호신을 찾아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매년 가을 열리는 지역 축제 '혼도노이치(本渡の市)' 기간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활기를 띤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경내를 산책하며 본전 및 여러 작은 사당들을 참배할 수 있고, 독특한 '아이 안은 사자상(子抱き獅子)'이나 스모선수 '도치히카리상(栃光像)'과 같은 특별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의 추억으로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경내에 숨겨진 쿠마몬 캐릭터를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고슈인이 미리 인쇄된 형태여서 직접 써주는 것을 기대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신사 뒤편 주차장이 유료 주차 시설과 함께 있어 처음 방문 시 주차 공간을 찾는 데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혼도 스와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혼도 스와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초기 신사가 위치했던 혼도마치 야마구치에는 '스와 신사 옛 터(諏訪神社旧趾)'라는 기념비가 남아 있어 그 유래를 전하고 있으며, 당시에는 '야마구치 스와 신사'로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고슈인(御朱印)의 초호료(初穂料, 봉납금)는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참배객의 '마음 가는 대로' 배전의 새전함에 넣도록 안내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내에는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인 '쿠마몬'이 숨겨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과거 이 신사의 궁司(신관 우두머리)였던 오오노 토시야스(大野俊康)는 1992년 야스쿠니 신사의 제7대 궁司로 취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혼도노이치(本渡の市)'는 에도 시대 말기에는 규슈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혼도 스와 신사 또는 그 창건 배경과 관련된 인물이 등장한 대중매체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