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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호노마츠바라
후지산과 소나무숲, 검은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이미지 갤러리








📋 기본 정보
| 기본 정보 | |
|---|---|
| 📍 명칭 | 미호노마츠바라 Miho no Matsubara (Pinery of Miho / Pine grove at Miho) 三保の松原 |
| 🏛️ 유형 | 자연/경관 > 해변, 유네스코 세계유산 |
| 🗓️ 지정/건립/개장 | 1922년 (국가 명승 지정)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
| 🔗 웹사이트 | https://miho-no-matsubara.jp |
| 🗺️ 소재지 |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시미즈구 미호 (Miho, Shimizu Ward, Shizuoka, 424-0901 일본) |
| 이용 정보 | |
| ⏰ 운영 시간 | 24시간 개방 (미호시루베 문화창조센터 운영 시간 별도) |
| 💰 이용 요금 | 무료 |
| ⏳ 추천 소요 시간 | 약 1시간 30분 ~ 2시간 |
| 📞 문의 | +81 54-340-2100 (미호시루베) |
| 방문 정보 | |
| ☀️ 최적 방문 시기 | 후지산 조망을 위해 맑은 날 (특히 공기가 깨끗한 겨울철), 일출 또는 일몰 시간대 |
| 🚗 주차 정보 |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미호시루베 인근) |
| 🚇 대중교통 | JR 시미즈역에서 시즈테츠 버스 미호야마노테선(三保山手線 No. 57 또는 58) 탑승, '미호노마츠바라 입구(三保松原入口)'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
| ♿ 접근성 정보 | 휠체어 접근: 일부 어려움 참고사항: '미호시루베' 방문자 센터 및 주변 포장된 길은 비교적 접근이 용이할 수 있으나, 소나무 숲길의 일부 모래가 쌓인 구간이나 검은 모래 해변은 휠체어 이동에 제약이 따를 수 있음. 전용 경사로나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부족함. |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어떻게 가나요?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개요
스루가만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의 장엄한 풍경과 함께 독특한 검은 모래 해변, 그리고 수백 년 된 소나무 숲의 조화를 사진에 담거나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자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해안을 따라 이어진 소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후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하고로모 전설이 깃든 '하고로모노마츠' 소나무를 직접 보고, 인근 미호 신사에서부터 이어지는 '가미노미치'를 걸으며 명상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으며, 방문자 센터 '미호시루베'에서 이곳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도 있다.
후지산 조망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특히 구름이 많은 날에는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해변의 모래는 검은색이며, 일부 방문객은 주변 상점가가 기대보다 한산하다고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시미즈역(清水駅) 앞에서 시즈테츠(しずてつ) 버스 미호야마노테선(三保山手線) 57번 또는 58번을 탑승한다.
- '미호노마츠바라 입구(三保松原入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약 25분 소요)
- 정류장에서 '가미노미치(神の道)'를 따라 약 15~20분 정도 걸으면 해안에 도착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미호시루베(静岡市三保松原文化創造センター)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후지산 조망

하고로모노마츠와 하고로모 전설

가미노미치 산책

추천 포토 스팟
미호노마츠바라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 해변 중앙부 (후지산 정면)

검은 모래 해변, 넘실거리는 파도, 푸른 소나무 숲, 그리고 그 뒤로 웅장하게 솟은 후지산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 하고로모노마츠 주변

전설이 깃든 고목 하고로모노마츠와 함께 주변의 소나무들, 그리고 날씨가 좋다면 후지산까지 배경으로 하여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가미노미치 (신들의 길)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소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길고 깊은 원근감과 고요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아침 햇살이 비칠 때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미호노마츠바라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하고로모 축제 (羽衣まつり)
하고로모 전설을 기리는 축제로, 하고로모노마츠 근처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전통 노(能) 공연 '하고로모'가 상연된다. 또한 프랑스 발레리나 엘렌 주글라리스를 기리는 창작무용 등도 공연된다.
📅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및 일요일
방문 팁
역사적 배경
여담
미호노마츠바라의 해변은 현재 검은색 모래로 덮여 있지만, 과거에는 인근 아베강에서 흘러드는 흰 모래사장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즈오카 신칸센 노선 건설 당시 아베강의 모래가 대량으로 사용되면서 흰 모래 공급이 줄어들었고, 시간이 지나며 파도에 의해 기존의 흰 모래가 쓸려나가 검은 화산재 모래만 남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프랑스의 유명 발레리나였던 엘렌 주글라리스(Hélène Giuglaris, 1916–1951)는 하고로모 전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생전에 미호노마츠바라를 방문하거나 노 공연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머리카락 일부를 이곳 하고로모 소나무 근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이곳에는 그녀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녀의 머리카락 한 줌이 그 아래에 묻혀 있다.
매년 10월 둘째 주 주말에 열리는 하고로모 축제에서는 전통 노(能) 공연 외에도 엘렌 주글라리스를 추모하고 그녀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창작 춤 공연도 함께 열린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미호노마츠바라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
에도 시대의 유명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안도 히로시게)의 여러 작품에 후지산과 함께 미호노마츠바라의 풍경이 그려졌다. 이를 통해 당시에도 이곳이 명승지로 널리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하고로모 (羽衣)
미호노마츠바라를 배경으로 하는 하고로모 전설은 일본 전통 가면극인 노(能)의 유명한 작품 '하고로모'의 소재가 되었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미호노마츠바라에서 열리는 하고로모 축제에서도 상연된다.
불새 날개옷 편 (데즈카 오사무)
일본 만화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불새' 시리즈 중 '날개옷 편'은 10세기 미호노마츠바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하고로모 전설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