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마쓰 공원 (高松公園)

이곳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호수와 산을 조망하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호수 주변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걷거나, 계절에 따라 보트를 타고 호수를 유람할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다양한 철새와 함께 백조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벚꽃 시즌이나 주말 등 성수기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대중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며, 호수 주변 일부 산책로의 폭이 다소 좁아 통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다카마쓰 공원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장소들입니다.

📸 다카마쓰노이케와 이와테산 전경

호수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이와테산의 풍경은 다카마쓰 공원의 대표적인 사진 촬영 지점이다. 특히 맑은 날 호수에 비친 산의 모습이 아름답다.

📸 벚꽃 만개 시 호수 둘레길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호수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어디에서 찍어도 그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포토 스팟이다.

📸 겨울철 백조와 어우러진 설경

눈 덮인 호수와 그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백조들의 모습은 겨울철 다카마쓰 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서정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다카마쓰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과거 겨울철에는 다카마쓰노이케가 단단히 얼어 1948년 일본 국민체육대회 당시 스케이트 경기장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1978년경부터는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얼음이 얇아져 더 이상 빙상 스포츠에는 이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다카마쓰노이케에는 오시도리(원앙)가 정착하여 살고 있는데, 이 오시도리는 SNS 등에서 '람짱(ラム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카마쓰 공원 부지 내에는 과거 모리오카 경마장이 있었던 시기가 있으며, 당시에는 '황금 경마장(黄金競馬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 다카마쓰노이케는 백조 도래지로 유명하며, 1984년부터 백조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이후 많은 백조가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다카마쓰 공원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