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의 숲과 광장 (니주잇세이키노모리토히로바)

넓은 자연 공간에서 휴식과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잔디밭에서의 피크닉, 센다보리 연못과 숲길 산책, 대형 미끄럼틀을 포함한 다채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예약제 바비큐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활동에 제한이 있고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며, 공원 출입구 중 일부가 폐쇄되어 불편하다는 방문 후기가 있다.

21세기의 숲과 광장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추천 장소들이다.

📸 센다보리 연못 주변

넓은 연못과 수변 식물,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주변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다.

📸 계절별 꽃밭 및 화단

공원 곳곳에 조성된 화단과 꽃밭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단풍 시즌의 숲길

가을철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공원 내 '죠몬노모리(縄文の森)'에는 약 4,5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죠몬 시대의 움집 3채가 복원되어 있으며, 그중 한 채는 내부를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센다보리 연못(千駄堀池)은 원래 3개의 골짜기가 합쳐진 곳에 만들어진 인공 연못으로, 하루 약 1,000톤의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는 샘물을 수원지로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사토노차야(里の茶屋)'라는 식당에서는 멧돼지 고기로 만든 햄버거와 같은 독특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은 50.5헥타르로, 이는 도쿄돔 약 11개에 해당하는 넓이라고 알려져 있다.

생태 보존을 위해 연못 중앙에는 물새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인공 섬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 북쪽 일부는 생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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